일요일 저의 고교 동창회 주관으로 서울 동창과 부산 동창들중 산악회 소속 팀들의 문경새재 모임이 있었슴을 주흘산 사진 올리면서 소개는 했는데,
1년에 한번의 경부합동 산행이라 그때 아니면 못볼 친구들도 더러는 있습니다.
사진의 사람들은 저희 고교 선후배들입니다. 그 중에 마주보는 덩치 큰 사내와 그와 대조적 체구의 둘은 저의 동기생이며 몇년전까지 부산 동기회 산우회 주축멤버였는데 작은 체구의 동기가 은행지점장에서 최초의 명퇴 당하고는 서울로 이사를 간 바람에 둘은 오랜만에 보게 되었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슬퍼하는 저 모습 찍는다고 샌달로 갈아신고 들고 다니던 등산화 땅에 내려 놓고 못 챙겼답니다.
이윤2003 06/04[16:12]
와...개니 알수없는 애정이 느껴져요.. 다음해를 기약하시는..아쉬움가트거또 보이고요..
newyork에 있는 친한 칭구생각이 나네요..
맥 (

) 06/05[17:34]
음...가로가 아닌 세로로 찍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누군지 모르지만 내공을 쌓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