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림니당 ㅋㅋㅋ

다시 올림니당 ㅋㅋㅋ

돌길 0 251 2002.08.23 16:17
그녀의 부모님을 찾아 뵈었읍니다.
문전박대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초조한 맘으로 갔었읍니다.
아마 인생을 살믄서 이렇게 얼어보기는 첨이었읍니다.
한달만에 어여쁜딸을 꼬드겨서 10월에 뱅기 탈라구 하니
날 사기꾼으로 보는거 당연하셨겟지염 ㅋㅋㅋ

하여간 뵛읍니당..., 쳐들어 갔다는 표현이 맞는거 겟지염
무릅꿇고 몇시간이 흘럿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1시간 반이나 2시간 정도~ 워낙 정신이 없어서리...,
이것 저것 물어 보시더군녀 저는 정직하게 걍 대답했읍니다.

그러던중 이런말을 하시더군녀
어머님말씀이쉽니당~
"나는 말이예요 그쪽이 나이가 많은게 참 싫어요 그래도 그쪽이 어려보이기는 하네요"

머 단어 하나 까정 완벽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읍니다.

머릴깍으면 우선 고등학생처럼 보이는게 싫어서 머리를 길른것도 있는데
캬캬캬캬캬캬캬~
그녀의 말대로 머리깍길 넘 잘했읍니당.
그래서 그거 기념으로 한번더 올림니당.
못보신 분들도 있는거 같기도 하구영 ㅋㅋㅋ
하여간 태어나서 가장 기분 좋은 하루였었읍니다. (저는 최악을 생각 했었거든요)
나 미친거 맞죠? 사랑에..., ^^ 영원이 미쳐있음 좋겟읍니당

글구 황수관 처럼 안보일라구 많이 자세를 취해 밨는데 이자세가 젤 낳더군여 --;
이번에는 충격안받길 기도 하믄서 올립니당 이것도 하루만 올립니당

61.98.155.76돌길 08/23[16:19]
그래도 입이 커보이는건 어쩔수 없군녀
61.98.155.76돌길 08/23[16:20]
머리가 길때는 입이 줄리아 로버트 닮았다는 소리 가끔 들었는데 ^^;
61.98.155.76돌길 08/23[16:20]
머리가 짧으니깐 황수관으로.... --; ㅠ.ㅠ
211.110.54.76쏘스 (coolsauce77@yahoo.co.kr) 08/23[16:23]
니가 나이 많으면,,, 난 어떠켄니,,,, 좋은소식 기달리께,,,, 아,,배아퍼,,,
219.241.135.122고고11 (ilyoung70@hananet.net) 08/23[16:26]
헉! 깜딱이야...누군지 사진짬 올려줘여..가치 샘내게~~냐하~
61.254.5.247알고싶다 08/23[17:20]
정말 황수관닮았네요^^
210.181.75.202totoro 08/23[17:29]
속전속결루 처리 할려니 마니 힘들겠네...팟팅!!!....빠쑈~~~
61.99.7.134스니커즈 (glayhead@hotmail.com) 08/23[18:06]
아...좋아보입니다. 속전속결이라....와우...황수관박사님..홧팅!!!
211.110.54.76쏘스 (coolsauce77@yahoo.co.kr) 08/23[18:21]
신바람,,돌길~~~츄빼루~츄빼루
218.148.144.166인천땀띠 08/23[18:42]
너 왜 내스타일 따라하니 주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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