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건축을 대할때 가장 많이 느껴지는 생각들 입니다.
나무라는 재료가 갖는 특성이 그러하겠지만 무엇보다 수 많은 시간과 역사의 흐름을 모두 담고있는 듯한 모습...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연륜의 모습이 쌓여 가는것은 흡사 사람과도 같습니다.
저자리에 저렇게 수백년을 지내오며 수많은 사람들의 역사와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듯한 모습... 이처럼 화창한 오후에 대청마루 넓은 바닥에 허리 펴고 가만히 눈을 감으면 수많이 이야기들을 들려줄것만 같습니다.
시간을 담는 건축, 역사를 담는 건축, 그리고 이야기를 담아 내는 건축이 훌륭한 건축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소수서원에서...
독락천사...
홀로서기 07/29[09:52]
학생이라고 하시더니....계속 널러만 다니시는군요...
독락천사 (
) 07/29[09:58]
예전에 갔었던 곳 이랍니다. ^^
아카바 07/29[11:57]
독락천사님.... 오픈엔디드..라는 것두 알고있나요? 알고있음 갈켜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