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으로... 조금 더 간절함으로...

간절함으로... 조금 더 간절함으로...

독락천사 0 247 2002.07.27 10:33
물빛 바람님께서 운주사에 관심이 많으신듯 해서 몇장 더 올려볼까 합니다.

요즘 이곳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한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이 뭐 어찌 할 방법도 모르겠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기계신 많은 분들처럼 다방면에 뛰어난 지식이 있어 해결책을 내 놓을만한 능력도 않되고, 또한 공론을 이끌어 갈 만한 재주도 없기에 그냥 언제나 좋으신 님들이 서로 조금만 마음을 열고 다시 즐겁고 행복에 충만한 이곳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산을 내려 오는길에 한 나이 지긋한 분이 무얼그리 정성스레 비시는지 한참동안을 가만히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종교는 사랑이며 신앙은 간절함 입니다. 아마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저렇게 비는것은 아닐것이라 단언해 봅니다. 더 잘살게해달라고, 더 배불리 해 달라고 저렇게 비는것은 아니리라 믿습니다.

한참동안을 멈춰서있다 다시 산을 내려오며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더이상 다른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게 해 달라고... 살아가는 동안 나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받지 않게 해 달라고....

간절히...간절히...


211.109.196.230뚱이 07/27[10:37]
비나이다~ 비나이다~ 던 많이 벌게 해주소~~^^/ 답답해서리~~
211.49.71.106강백호 (tomatonet@mac.com) 07/27[10:48]
예전 건축물들을 보면 항상 감동이 있네여~

203.240.176.174독락천사 (dokrak@mac.com) 07/27[10:59]
백호님 안녕하세요....날씨가 많이 덥죠? 건강 주의 하세요....^^ - 박카스 하나 먹구 힘내는 천사.... -
210.181.66.155쁘띠~~ (petit1102@dreamwiz.com) 07/27[11:22]
지금은 도저히 재현이 안되는건지.. 나두 하나~~ 빌어야지~~ 음............
211.212.47.248몰라^^ 07/27[11:43]
독락천사님... 멜 확인하십셔.... ^^
211.196.221.245물빛바람 07/27[11:54]
바카스는 무신 젊으신 분이...밥 먹고 힘내세요...^^;
203.240.176.174독락천사 (dokrak@intizen.com) 07/27[12:24]
앗...몰라님 감사....^^ 좋은정보주셔서....^^ 늘 친절함에 감동하구 있는 천사 올림....^^
211.243.43.22일로나 (brendali@chollian.net) 07/27[22:03]
앗~~둘이서 뭘 주고받은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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