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주문을 외우나니...
볼아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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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6 13:48
강남역 큰 건물 사이사이에 보면
참 뭐랄까, 거대하고 인간미 안 느껴지는 건물들만 있는것 같은데,
건물발치에 찬바람부는 어두운 골목(건물 그림자들때문에)에는 귀엽다면 귀엽다할
좌판이며 포장마차같은것이 있죠.
이런것 보다보면, 역시 사람은 사람이라, 아날로그는 아날로그라,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일일비타민필요량을만족시키는 과일엑기스 튜브젤리 10ml 먹기보다
보다는 사과한알베어먹으려는것이 사람이라, 뭐 이런생각이 듭니다.
암튼 저 꼬마트럭의 주제가
나는야 강남포구 통통배,
오색파라솔 활짝 펴고
오늘도 나는 주문을 외운다네
" 사신고참수오 과배외박렌지 과일나라 백화점 " (후렴 두번 반복 )
:-)
◈ 헤베 ─ 왕딸기 한근에 이처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