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나홀로 궁상...

4.11나홀로 궁상...

purplerain 0 234 2004.05.04 16:42
조선대학교 근처에서 술마시다가

조대를 가로질러 집에 가는길에

술취한 손으로 셔터를 눌러봐씀미다...

어두컴컴한곳에 야트막한 조명하나 두고

호수에 불빛 비추면서 연인들이 여기저기 앉아 있는데

혼자 사진찍는 나는 왜이리 뻘쭘하던지...

슬슬 약도 오르는게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펑펑 후레쉬를 터트려 줬더니 몇쌍은 놀래서 자리를 뜨더군요.

끝까지 남아서 머리를 한개로 만들었다 두개로 만들기 놀이를 하는

굳은 의지의 연인들도 있었담미다~ ^ㅡㅡ

하여튼 변변치 않은 실력에 디지털카메라에 들인 돈이 아까워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211.191.68.153조아조아 05/04[16:59]
ㅋㅋㅋ 힘내세여, 화이팅!!!
211.224.152.16... 05/04[18:29]
힘내세요...야경찍을때는 삼각대를 꼭쓰세요.....그럼50%는 성공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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