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사에서
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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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13:44
혜원정사에서 35분을 걸어서 도착한
마하사입니다.
절 근처에 여자들 20여명이 모여 있어서 저 중에 아는 여자 있을까 생각하는데
한 여자가 반갑게 웃어주네요. 함께 산행중인 동기들과 너무 잘 아는 그날 산행에 오지않은 동기의 부인이
역시 막재 보려 왔다는군요.
덥다고 가벼운 황령산이라고 부산동동주 막 시켜 먹더니
오를 봉우리 쳐다만 보고는 바로 하산과 동시에 광안리 돌고래횟집 직행.
하산 길잡이는 석두만 아는 길이라 수월하게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