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리고 그림자...
독락(獨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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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5 12:29
서양 근대건축의 성인이라 불리는 너무나도 유명한 "루이스 칸"의 화두 입니다.
비단 루이스 칸 뿐만이 아니라 표현예술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화두 입니다.
이 어렵고도 극명한 문장은 예술,사회,종교를 넘나들면 수 많은 세대 사람들에게 중요한 화두로 존재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장은 우리 건축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라 할때 가장 적절한 문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 유명한 일본의 대 문호 "타나자키 준이치로"의 "음예공간예찬"을 보면 동양인의 의식속에 이 빛과 어두움이 얼마나 절대적인 가치를 갖는지 알수 있습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마당과 처마밑의 어슴프레함, 대청 마루의 어두움... 처마와 처마가 만들어 내는 수많은 음예들... 그것에 대비하여 유난히 밝고 밝은 마당의 햇살들...
우리건축의 아름다움중에 또다른 하나....
바로 아름다운 "명암"이 아닐까 합니다.
獨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