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계룡산 신원사와 함께 진입로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 입니다.
신원사의 진입부가 시원한 개방감을 부여 한다면 이곳 범어사의 진입부는 무언가 깊게 생각하게 하는, 속계와 불계를 떠난 무중력의 공간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부산이라는 거대 도시 한가운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주변의 번화함으로 부터 몇가지 장치들 - 낮은 담장, 몇단의 계단, 나무 등등 - 으로 완벽하게 초월적인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비스듬히 꺽여지는 진입축은 이곳을 지나는 이로 하여금 한없이 신성함을 느끼게 합니다.
건축이라는 것...
어쩌면 그리 어려운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너무 건축이라는 이름을 어렵고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약해질 무렵엔 사랑을 하라...."
요즘 제가 가슴깊이 담아 두는 말 입니다. 건축이라는 분야의 현실이 암담하여, 그 비젼에 대한 믿음이 흐려질 즈음...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사랑해 보는 것 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듯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부모님이 우리에게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듯이...
그냥 그렇게 사랑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獨樂...
hillman^^ 03/05[13:41]
와~ 요기 디따조쿠나~....함 다시 가자
닥-0- 03/05[14:03]
나드 델구강 ㅠ-ㅠ
윤찡 03/05[14:18]
아~~고딩때 붓들고 그림그리던장소..대학때 고딩들 미술대회대리고갔던곳...그리운 부산이여~~~~^^
윤찡 03/05[14:18]
아~~고딩때 붓들고 그림그리던장소..대학때 고딩들 미술대회대리고갔던곳...그리운 부산이여~~~~^^
석실장 03/05[18:47]
초파일 등 사진 찍으며 마구 돌아다녔던 곳. 계명봉에서 내려다보면 범어사 전경이 다 집히는 곳.
미달이 (

) 03/05[20:24]
범어사...5년전에 가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