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나라의 전통 도시 구조는 프랑스의 파리와 같은 "방사환상형" 도시 구조 입니다. 즉 원형의 몇몇 "켜"들이 동심원을 이루고 간선도로들이 중심으로 향하여 도시를 구성하는 구조 입니다.
그 중심에는 읍성이 있고 이 읍성을 중심으로 마을은 밖으로 뻗어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역시 4대분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형의 도시구조였습니다.
그러한 도시구조가 어느틈엔가 미국식의 격자형 도시구조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격자형 도시구조는 그 특성상 구성원들을 모이게 하기 보다는 나누고 가르며 찢어 놓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큰 길을 중심으로 행정구역이 나뉘고 서비스 에어리어가 나뉘며 통행역시 나뉘어 집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길이 원래 우리의 길이며 반드시 다시 찾아야 할 우리네 마을 구조의 핵심 입니다.
獨樂...
고-_-고 12/02[01:50]
"서비스 에어리언"...-_-::...........신종 서비스업 이근..
텻!=3=3=3=3=3=3=3=3=3
1000 (

) 12/02[06:56]
야.. 그렇군요...
전 격자형 구조가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르고 찢어 놓는 역할만 하는군요...
휴........
좋은거 또 알게됐습니다.
하지만 방사형 구조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정말 의문이군요.
멋진도시 12/02[11:48]
저도 원래 길이었어요..^^
호유화 12/02[15:06]
흠... 역쉬 영어를 한달 배우더니 많이 늘었군. 서비스 에어리어라... ㅋㅋㅋ
유니야 12/02[16:27]
ㅋㅋ 도시님 리플 ㅋㅋㅋ^^ 저 길이 어디야?? 한적하니..좋다...함 걸어보구 싶다^^ 독락아..감기는 어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