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조들의 작품은 보고 또봐도 싫증이 나지 않지요...
도동서원에 있습니다....
환주문 (喚主門)과 절병통
‘주인을 부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도동서원에서 가장 귀엽고 매력적인 건물입니다.
갓 쓴 유생이라면 반드시 고개를 숙여야만 들어설 수 있는 작은 크기에 절병통이 얹힌 사모지붕을 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구요 문턱자리에 꽃봉오리를 새긴 돌을 박아 잠시 머물기를 유도하는 재치도 부려놓았지요...^^
독락천사님걸보구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아침이오면 06/22[09:35]
우리의 것은 아~주 저은것입니다 ^^;; 저두 저런게 있다는걸 첨 알았네여.. 이뽀여..^^
몰라^^ 06/22[10:31]
참.. 좋은데여... 우리것... 자꾸 사라져가는 것들은 우리에게 아쉬움을 남기져....
버거 06/22[11:23]
참 특이하네여^^~
독락천사 (
) 06/23[10:02]
실제로 우리는 경복궁 같은 일반적이지 않은 전통건축만을 보아 왔기 때문에 우리 건축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그릇되게 정립된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민가나 이곳 도동서원의 동-서재만 해도 어떻게 이렇게 작은 건물에서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 입니다. 꼭필요한 것만 꼭 필요한 크기로
독락천사 (
) 06/23[10:02]
꼭 필요한 곳에 자리케 했던것이 바로 우리 건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