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는 미역.....
양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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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0 01:22
새로운 하루를 잘 시작해보자는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요.
오늘 지는 하루종일 불행한 하루였음다.
지금 3일째 엄마얼굴을 못봤음다. 말안해도 꼬라지가 어떤지는 상상이 가시겠죠?
그런 제가, 거기다가, 겁도없이 헬쓰를 시작해버렸음다. 이틀을 나갔지여....
몸에있는 근육과 뼈들이 지멋대로 놀구 있어서 안쑤신데가 없구....
게다가 타이밍이 안맞는 관계로 한끼도 못먹어 거의 아사직전이었음다.
하여튼 그런 최악의 컨디션인디...
오늘 저한테 거는 인간들이 또 와글케 많은쥐......
정말 미쵸버릴것 같았음다.
신경쓸일들두 많구, 해야할일들도 넘넘 많은디 생각대로 몸은 안따라 주고...
인간들은 다덜 자기하나 잘살아볼라구 설쳐대고...
결국 눈물을 뽑아냈지 머여여......(부끄러버라~)
지는 요즘 넘넘 히스테릭해지는 절 발견해버렸음다.
컴모니터 한귀퉁이의 '마음의 여유' 라고 쓴 포스트잇을 보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이 지쳐있는 불쌍한 미역에게 힘을 좀 주세엽.
그래도 여기 들어와서 요즘 삶의 작은행복을 느끼시는 분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맘이 조금은 편안해졌더랬어여...
이글을 쓰면서 반성하려구여......
글구 언능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