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참 웃기네요
s94
0
676
2001.10.28 19:58
몇해를 앓아 오던 선배 부인이 어저께 새상을 버렸습니다
이제 나이라 해봐야 36~7인가 그런데...
선배는 병원에 근무하는데 몇해전 형수가 병원에 한번 들렀다가
우연히 유방암 검사를 했다는군요
아마 그때 발견한 모양인데 몇해를 병원과 집을 오가다가
어제 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버렸습니다
삶도 지나면 한때의 순간이었고 기억에만 존재하는 그런 부질없는
몸부림이란거 알지만 허망이 향연과 함께 망자의 사진위로
피어 오를때 그렇게 슬퍼하는 선배보담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동생이 불쌍해 차마 눈길을 마주하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무었이 그리 즐겁고 기쁘고 슬프고 안타까운일인지
그저 죽음앞에선 아무것도 아님을 새삼 느껴 봅니다.
그저 살다가 숨 한번 못 들이키면 생이 끝인것을....
◈ 레이 ─ 유방암이라...제 친구 어머님도 암으로 세상을 뜨셨는데..감히 뭐라 해줄 말이 없더군요...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헤베 ─ 제일 중요한거죠.. 그치만 너무 소홀히 대하는지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순정 ─ 많이 슬퍼지네요. 세상을 등지고 멀리 가셔야 했던 그 분의 걸음 또한 무거웠을 겁니다. 이승의 연을 가위로 실을 끊듯 그리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이기에...
◈ 이순정 ─ 더욱더 서로에게 아픈 눈물을 생산할 수밖에 없었겠지요...
◈ cloud ─ 내 몸은 내것만이 아니라는걸 얼마전에 알았죠.
◈ cloud ─ 아이들에겐, 평생 엄마의 사랑을 목말라해야 하는....슬픈 일입니다. 하늘나라에서 항상 지켜줄거라 믿어요.
◈ 미투리 ─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법 단지 조금일찍 찾아오고 늦게찾아오는 차이일뿐이다.라고 했든가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건강을 쳉기는것도 가족들을 위함입니다.특히 전업주부들 남편들이 손잡고 병원가길 기대지마시구 이상하면 바로병원에 가는게 가족모두를 돕는겁니다.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 yoonmen ─ 웅.....
◈ 미달이 ─ ㅠ.ㅠ 슬푸당...
◈ 사과장수 ─ 가족을 남기고 먼저 가시다니 슬프군요 하지만 가족분들이 힘을 내어 더욱 열심히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