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게님께....
bell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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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05 03:16
우선 답변에 대한 감사인사가 늦었군요.
어젠가 님의 답변을 보긴했는데 우리 애데리고 디즈니랜드놀러 갔다 온다고 인사를 못했더니 이미 저의 질문란이 페이지를 넘어가버렸군요.... 죄송합니다.
아참 여동진씨랑 동기라구요? 저는 동진씨랑 같이 studio를 다닌적은 없지만 같은 곳을 다니고 있읍니다.
동진씨는 건축사따고 들어가셨고 저는 내년쯤 할까 하는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구요? (제 wife도 같은 종목 - 이런 비극이 또 있을까요...^^-에 있어서 시간을 맞추어야할것도 같구요 )
누구게님이 건축을 다시 하시기 너무 늦은게 아니라 재빨리 다른길로 들어서신게 현명한 판단인것 같은데요...^^
건축은 취미로 하는게 제일인것같읍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맥을 가지고 건축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글에 대해선 한번 생각해 보겠읍니다.
워낙 글주변도 없고 뭐 별로 많은 프로그램에 대해 아는것도 없기도 하지만요....
◈ 누구게 ─ 그렇군여... 세상 참 좁군여...^^ 언젠가는 "건축과 삶"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누구게 ─ 점점 시간이 갈수록 건축을 영상으로 담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누구게 ─ 2D 평면이 제공하는 그 조그만 단서들의 파편들... 건축가는 공간의 존재감을 느끼겠죠. 냄새가 영상으로 기록되지 않듯이 그 존재감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 누구게 ─ 영상이 비현실적이라는 걸 믿기 힘든 이유가 그것이 너무나 현실과 흡사한 면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 누구게 ─ 저도 "재빨리 들어선 다른 길"에서 뭔가 성과를 남기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누구게 ─ 무슨 컴 사시든, 오셔서 자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