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세상,,,,,

이런세상,,,,,

Y 0 1,448 2000.05.13 11:56
삶을 더이상 지속할 용기가 나질 않는다.

더이상 사랑도 할 수 없을것이다.

사람을 만나다는것도 사람과 이야기 한다는 것도.

이런세상에 산다는 것도.

이런세상에 내몸을 맡긴다는 것도.

이런세상에 사는 사람들과도.

더이상 아무런 의욕도.

앞으로 일주일 남았다.

내가 살아갈 날도.

더이상 어떤사람에게도 부담을 주지도 구속을 주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남은 일주일을 충실하게 살아 갈련다.

당신은 자신을 속여왔고

나의 순수함을 기만했고

기어이 기어이 나를 살인하고 말았다.

육체적인 살인만이 살인이 아니고.

육체적인 구속만이 죄의 값이 아니다.

마음을 죽인것도 살인이고.

정신적인 황폐도 죄의 값이다.

- D-7일에 이미죽어 버린 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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