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슬퍼지네요

자꾸 슬퍼지네요

이순정 0 641 2001.07.07 23:15
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은 저한테 하루에 전화를 2번정도 합니다.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었나봐요.
근데 받는 나는 사실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거든요.

얼마전 이 사람한테 안좋은 일이 생겨 연락이 끊겼어요.
너무나 허전한거 있죠.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이 사람의 목소리가 정말로 그리운거 있죠.
일주일정도 연락을 못받았는데... 그리움이란게 이런건가요.
하루가 지날수록 그리움은 더해만가고....일이 손에 잡히지 않구요.

은연중에 나도 이 사람을 좋아했던거 같아요.
참 힘들어요.
일하다가 갑자기 눈물까지 나오는거있죠.

어느 누구한테 하소연하지 않으면 견디기가 힘들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감히 이런 글을 올립니다.
양해해 주세요....

◈ 강백호 ─ 그분에게 하루에 두번씩 전화를 해보세요~~~
◈ 이순정 ─ 어떡하죠 그는 지금 전화도 받을수없는 곳에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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