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귀신이 쓴 편지(무서움)

어느 귀신이 쓴 편지(무서움)

삐~~리리 0 1,272 2004.08.25 19:34
. 안녕!!!!
내소개를 할께 이름??? 미안하지만 그건 안밝힐테야...^^
나이는 10살이야. 난여자아이구.
난 내얼굴이 너무나도 이쁘다고 생각해!!!
그래서 학교에서 남자애덜한테 인기도 많았는데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나를 뺑소니 치고서는
걸릴까봐 나를 강물로 버렸어.
정말 나불쌍하지 않아???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한다고 맨날 칭찬받았는데...
그이상한 아저씨땜에 그냥 학교도 못가구
떠돌아 다니구 있어.
아!!! 학교는 간다. 근데 밤에말고는 못가.
가끔 엄마아빠도 보러다니구 친구들도 보러가.
근데 아빠엄마도 친구들도 내모습을 보이면 안돼.
왠줄알아???
그 이상한 아저씨가 나를 차로치어놓고
강물에다 버렸기 때문에.
내모습이 너무나도 흉칙하거든.
내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차로 치일때 목을 너무나도 심하게 다쳤는데...
강물에 물살때문인지 몸이 어디론가 사라졌어.
아~~~난키도 컸었는데...그래서 미스코리아감이라 했는데...
그런데까지나 강물에서 오래있다보니.
몸이 불어서 눈두덩이는 너무나도 심하게 불어있구.
눈동자가 없다. 물에불면 눈동자가 흰자로 바뀌는거
내가 물에 오래있고 나서야 알았어.
난 얼굴도 이뻤는데...그래서 내가좋아하는 남자애한테
좋아한다 얘기 하려고 했는데...그아저씨때문에...
난 몸이 없기때문에 굴러다녀. 처음엔 아팠는데...
이젠 아주빠르게도 다닐수 있어.
그래서 아주빠르게 나를 이렇게 만든 아저씨를 찾아갔더니
나를 보자마자 쓰러지던데...
아무리 나를 이렇게 만들었지만...
그아저씨 보면 울아빠생각이 나서 더이상 안나타나기로 했어.
이젠 내얘기 다했어.
이젠 내소개를 본 사람이 궁금해.
언니야??? 오빠야???
난 외동딸이었기 때문에...
언니든 오빠든 다 좋은데...
얼굴도 잘생기면 더 좋구!!!
너무 보고싶다. 보러가도 돼???
나 디게 빠르게 갈수있거든...
나 지금 보러갈께. 지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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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왔다!!!
발밑을봐!!! 이쁜내얼굴이 있을꺼야!!! ..

211.176.155.189맥쉬즈 08/25[19:54]
엄마야 3=3=3=3=3=3=3=3=3=3=3
218.239.14.152이쁜마루 08/25[23:06]
ㅋ.ㅋ.ㅋ 하나도 안 무섭다~~~~~~~~~
61.105.109.130빚돌이 (sk1460@hanmail.net) 08/26[09:55]
허거거거거걱.
진짜 발밀쳐다봄
211.117.34.36ⓙⓔⓞⓝⓖ*^^* 08/26[11:01]
밟아 뿌러..!
219.254.238.33삐~~리리 08/26[14:34]
상상하면서 읽으면 무서운데...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08/26[18:42]
나보다 안 이쁜걸?-,.-;;;;
211.214.155.228삐~~리리 08/26[21:12]
ㅋㅋㅋ 쑤바님이 더 이쁘시내여^^
218.239.35.70마뇽 08/26[21:35]
무서울꺼 같어서...후다닥 스크롤바를 내렸눈뎅....실은.. 마지막 보구... 슬쩍..아래를 함 봤지요...휴~
61.111.88.99개학 08/27[07:35]
귀신 잡는 개병이다.....이리와...죽었다넌...
210.223.237.260,.ㅇ? 08/27[13:59]
아~ 쉬하고 있었는데 거 있음 어떡하냐? 미안해....내 오줌빨이 좀 세거덩!! 얼굴 찌그러졌넴!! 어케 펴주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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