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제길!!내가 왜?????

제길!!제길!!내가 왜?????

★쑤바™★ 0 1,350 2004.08.17 13:38
내가 왜 사장 딸 방학숙제를 해줘야하지??

승질나 죽겠소...
사장 큰 딸내미가 중학교 2학년인데..
무슨 그림 출력하는 숙제인가 본데...

사장님이 갖구와서...
나테 하라고 합디다..-_-++

사장이 부르길래...
난 또 무슨 일거리인가 싶어서..
알았다고 대답했는데...

사장실에서 나오려고 하니..
뒤에서 덧 붙이는 말!!

"그거 우리 민희 숙제거든?
수현씨가 좀 해줘~"

허걱...=ㅁ=;;;

내가...내가 왜????
아니...내가 왜 사장 딸 숙제를 해??

아~~!!
띠발띠발...

근데.....솔직히 말하면..
참 난감한거시...

사장이 처음부터 그 말을 하고나서..
지시를 내렸다면 거절할 수 있을 터인데..

하라고 하길래...
예 알겠습니다..대답해놓구...
사장 딸 숙제라는 말 듣고 이제와서 거절해 버리면...
사장이나 나나 입장 상당히 곤란해지고.

사장 딸내미도...
쑤바테 언니~ 언니~ 하면서 따르는애라..

사장 딴에는.."수현언니테 부탁해볼께"
하고... 가져왔을게 분명한데..

어찌 거절을 하겠소....ㅠ.ㅠ

울 김사장...
쑤바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인것 처럼..
너무나 당연하게 지시하는것 때문에..
짜증나고 승질나고 열받지만..-_-

이미 얘기 끝난 일..-,.-
해줄 수 밖에 없겠구려....-,.-;;;

아아///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오....ㅠ.ㅠ


61.105.109.130빚돌이 (sk1460@hanmail.net) 08/17[14:23]
으흐흐흐
쑤바님 승질죽이시고, 걍 해주세염,
저도 옛날에 시화전에 낼꺼 거래처 선생님 아들내미꺼 해준적있더여 ^^*
61.77.65.85유령 08/17[14:33]
만약에 그 상황에 저 였더라면....

210.218.232.140KENWOOD 08/17[14:33]
해주믄 안되오,,,
숙제란,,,방과후 집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여,,,
선생님께 제출하는것이오,,,
자라나는 새싹을 위해서라도 해주면 아니되오,,,-.,-
211.232.225.84★쑤바™★ (subager@hanmail.net) 08/17[14:36]
마음은 안 해주고 싶소..-,.-++
211.223.109.65블루&화이트 08/17[14:41]
쑤바님 ! 그사장한테 승질한번 보여줘바여~
그럼두번다시 그런부탁 못할께니까.. 무서버서 ㅋㅋㅋ
안그럼 아주 성의없게 해주던가... 내가 너무했나? 지송,,,,
하도 딱해서 시리...
내딴엔 쑤바님이 안쓰러워셔~~~
이더운디..쩝~
210.218.232.140KENWOOD 08/17[14:46]
뭐든간에 한번부탁들어주믄,,,그담엔,,,고속도로~~~
210.218.232.140KENWOOD 08/17[14:46]
뭐든간에 한번부탁들어주믄,,,그담엔,,,고속도로~~~
61.75.166.33비싸이너 08/17[14:50]
일단해주고~ 밥사라고하세효~~@@
220.127.86.181레인러브 08/17[14:54]
쑤바양!! 고생이 많소.. 이러지두 저러지두 못하구.. 이왕 해주는거 멋드러지게 해주고.. 맛나는걸루 한턱쏘시라구 해요^^
61.105.109.130빚돌이 (sk1460@hanmail.net) 08/17[14:57]
어쩌겠더여 드럽지만,
사장이삐지면 고달프니깐 해줘야져
다행인건 방학은 일년에 2번뿐이라는거ㅋㅋㅋ
211.117.33.168ⓙⓔⓞⓝⓖ *^^* 08/17[16:27]
담부턴 이렇게 하면 되겠다...
너의 이름을 사장님 앞에서 중얼거리는 거야..
이렇게...
별..쑤바쑤바쑤바쑤바쑤바..별..쓰바쓰바쓰바.. 별.. 삐리리~ 삐리리~
그럼 담부턴 안시킬것 같은데... ㅋㅋㅋ
별쑤바티엠별.. 화이팅!
219.253.254.11하늘나라 (mi15@korea.com) 08/17[16:29]
쑤바님 화팅!!..살다보니..참는게 이기는 것인듯!!^^
211.232.225.84★쑤바™★ (subager@hanmail.net) 08/17[18:20]
이번 한번만 참아 주려고 생각중이오!!-_-
개인적으로 사장 딸내미들과는 나름대로의 친분이 있기에...
(사장이 사무실이나 행사장에 자주 데려오므로 어느새 친해짐..원하지는 않았지만-_-)
그 애들 생각해서 이번만 해줄것이오-,.-;;;
61.85.183.220시냇물 08/17[19:53]
ㅋㅋㅋㅋ
211.223.109.65블루&화이트 08/17[19:59]
참말로 속이 꽉차부렀네?
이젠 거시기해야것소!
쑤바님이 한승질하는줄아라뜨만 천사요...
헉~ ...
취... 취소요.....
쑤바 하나도 안챠카요.......
211.226.131.162앙뜨 08/17[20:54]
그집 딸래미하거 친분이 이뜨묜... 나라묜... 전화해서 불러서뤼 하는 방
법을 갈쳐주리다~
(겉:자~아~담부터는 안갈쳐줘두 혼자할수 있겠찌?! ^^ 속:(ㅡ"ㅡ)@ )
쑤바 홧팅" 성질 직이느라 고생혀따~ 토닥"토닥"
211.232.225.84★쑤바™★ (subager@hanmail.net) 08/18[08:33]
쑤바....성질 많이~ 죽었소..ㅠ.ㅠ
221.158.201.31maczoo 08/18[10:36]
어려운 일 아닌데 너무 고민 하신당 .. 중학교 수준으로 하시지마고 거래처 시안 처럼 작업을 하셔요 사장이 머라고 하면 너 중학교 시절 함참 지난서 그시절에 이런것 못해다고 지금은 제가 전문가라서 작업을하는데 어떻게 중학교 수준으로 작업을 하냥고 ...전문가는 머든지 최고를 위해 작업을 합니다
221.158.201.31maczoo 08/18[10:36]
히구 오타당 너 중학교 ==> 수정 난 중학교
61.111.88.171불공평해... 08/18[15:14]
놈의 딸내미와 친구하고 싶네....(내~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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