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머슴

주인과 머슴

배고파 0 1,191 2004.07.05 17:02

주인과 머슴

셋방살이를 하는이와 세를 놓는 이가 있었다.

세를 들어와서 몇달을 같이 있어보면.
저이는 세를 늘려 더 낳은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새집을 사서 나갈 사람인지
아니면 지금보다 더 못한 단간방으로 낮추어어서
나갈 사람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한다.

반대로
세를 들어 사는 이도 집주인을 보면
집주인이 집안을 일으킬 사람인지
살림을 줄일 사람인지 쉽게 구분되어 진다고 한다

마음 씀씀이를 보면 금세 알수 있다는 것이다.
공통적인 것은 남 안보는데서도 아끼고
남의 것을 소중하게 여기며 공평하게 나누려 드는지
그렇지 않은지만 살펴도 구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스로 주인 구실을 못하면서
머슴대접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나
마냥 머슴으로만 대접하면서
주인노릇하지 못한다고 귀찮게 여기는 경우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주인도 주인답지 않으면 머슴만도 못할 수도 있고
머슴도 주인답게 굴면 곧 주인 노릇을 하는 것이고
장차 진짜 주인의 위치에 오를 것이 불을 보듯
환한 것이다.

남의 집 종살이 하는 이가 있었다. 주인은 늘 한낮과 저녁참에 들에 나가보는 버릇이 있었다.
다른 일꾼들은 주인이 나타날 무렵이면 부산을 떨고 일어나 열심히 일 하는 척 했으나,
이 머슴은 언제나 나무 그늘에 낮잠만 잤다.
주인이 그자리를 떠나려 하면 부시시 일어나 일을 시작하곤 했다.
아침에도 주인이 일어날 때 쯤이면 다른 머슴들은 주인이 보는 앞에서 마당을 씀네,
도랑을 치네, 법석을 떨지만, 이 머슴 만은 그 근처에 얼씬도 않고
지게를 지고 들에 나갔다가 들어 오곤 하였다.

이상하게 여긴 주인이 그날은 출타한다고 이르고 저녁에 늦게 들어 온다고 했다.
그리고는 몰래 산등성이에 숨어서 일꾼들이 일하는 모습을 엿보게 되었다.
그 머슴만은 누가 보든지 말든지 한낮과 저녁참에는 꼭 나무 그늘에 잠을 잦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묵묵히 일을 했으나,
다른 일꾼들은 시도 때도 없이 놀고 일하는 시늉만 내고 있었다.

이를 본 주인은 그 머슴을 상 머슴으로 삼고 모든일을 감독하도록 하였다.

211.116.82.60★쑤바™★ (subager@hanmail.net) 07/05[17:04]
이 글을 올린 의도가 당최 무엇인지 모르겄소..-,.-;
61.111.89.211배고파 07/05[17:14]
그량 배고파 헛소리 했쇼.....ㅋㅋㅋ
61.111.89.211의도 신제품소개 07/05[17:24]
전문가가 설치하던 CCTV를 누구나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인컴씨(대표 한덕수)는 소비자가 설치할 수 있는 DVR(디지털 영상 처리 장치) 제품인 'SS-4120'을
개발해 자사 쇼핑 몰인 CCTV114(www.cctv114. co.kr)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녹화에 필요한 핵심기능만을 갖춰 가격을 낮추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용 제품이 다.
일반 PC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동영상 저장.전송기능 을 갖춘 메인보드와 80기가
용량의 하드디스 크만을 장착해, 크기를 기존제품의 4분의1 크기로 줄였다.
이 제품은 플러그인(Pluged-in)형으로 개발돼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주변기기 설정기능과 네
트워크 기능을 구현 , 일반 가전제품처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CCTV장치는 DVR, 카
메라, 모니터를 연결하는 복잡한 설정과 정 때문에 전문가만 설치할 수 있었으며 장비 구입비 외에
출장비를 포함해 30만원 가량의 설치비를 소비자가 따로 부 담해야 한다.
또 확장성이 뛰어나 TV나 PC모니터, VTR, 소형액정TV 등 어떤 종류의 영상기기에도 연결할 수 있
다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일반 CCTV처럼 4면 분할 촬영이 가능하고, 실시간 디스플레이는 초당 1 20 프레임, 녹화속도는 초
당 30프레임까지 구 현된다. 동영상정보는 최 대 2개월까지 저장된다.
한덕수 인컴씨 대표는 "이 제품은 구입비가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해 슈퍼마켓이나 귀금속점, 학원,
주유소 등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11.116.82.60★쑤바™★ (subager@hanmail.net) 07/06[12:39]
흐음.....윗 리플 다신분의 의도는 더더욱 모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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