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남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쑤바™★ 0 1,103 2004.06.18 15:41
며칠전....
쑤바네 사무실 이삿짐 날르다가....
실장님 사모님이 가져오신 개고기-_-로 파티를 하던 날 이어씀다..

모 구단-_-의 모 과장님-_-이 ..
쑤바네 사무실에 놀러 왔드랬죠...

1년 넘게 경기장에 드나들면서...
별별일이 다 있었기에..
지나간 일에대해 서운했던 일이나 좋았던 일에 대해 회포도 풀면서...
그리 담소를 나눴드랬죠..

그날 거나하게 취하신 모 과장님...-_-
유난히 쑤바테 앵겨 붙드만요..-,.-;;;

노래방엘 가자고 합디다..-,.-;;

울 사장, 실장님, 쭈니오빠(대리), 쑤바, 현진쓰..
글구 모 과장님-_-

거 참..
쑤바가 대학 졸업하자 마자 애드컴 입사해서...
지금까지 겪어왔던 수많은-_- 남정네들...-_-

이 양반에 비하면 암것두 아닙디다...-_-

지난 겨울 서울에서 행사할 땐..
술자리에서 뒷자석의 남정네가 쑤바 엉덩이-_-를 더듬어서...
울 대리가 승질나서 그 남자 팔목을 꺾어버린 적두 있었구..

그외 기타등등...
주점이나 노래방에서 끈적끈적-_- 부루스를 추었던 적도 있었으나...

엊그제의 그 과장은...
앞에서 껴안고..-_-
뒤에서 껴안고..-_-
더듬고..-_-
볼에 뽀뽀하려고 하고..-_-
입술에 뽀뽀하려고 하고...-_-

거부해도 별 소용이 없더라오...ㅠ.ㅠ

끊임없이 외쳐대는...
"내가 수현씨를 사랑해~~내가 결혼만 안했음~ 내가 어떻게 해볼수도 있어"

허거거거거거거거거걱..-ㅁ-

속으로..계속...
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
-,.-;;;

보다못한 울 현진쓰랑 쭈니오빠가...
쑤바를 에워싸며 춤을-_- 춰대는 통에...
그 양반이 접근을 못했드랬죠..-_-

글고 쑤바도 미친듯이 춤을..-_-
안추면 또 껴안으니까..ㅠ.ㅠ

전.....
쿨~한 남자가 좋습니다...-,.-;;
끈적한 남자 싫습니다...

게다가....
그 과장은 유부남 입니다...-,.-;;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원래 거래처랑 술자리가면...
남자들 그러는거 어느정도는 참아왔습니다만..-_-

정말..
이건...
도가 지나치지 않습니까????

대체 왜 그런겁니까???
나이들면 그렇게 본능밖에 안남습니까??

저...사실..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있다는거 알구....
제 나름대로는 이해하려고도 많이 했으나...

제가 무슨 노래방 도우미도 아니고...
불쾌한거 참아가며 그사람들 비위 맞춰줄 필요 없는거 아닙니까???

왜 여직원들은 항상 그래야 합니까???
이렇게 남자들테 따지는 제가 나쁜겁니까???
제가 이상한 거나고요~~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6/18[15:45]
안녕들하세요~ 갑작스런 일의 압박에 올만에 왔네요~ 쑤바님도 올만이여~ 이상하지 않아여 쑤바님... 채찍을 준비해 다니세여...ㅡ,.ㅡ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6/18[15:46]
아님 근처 돌맹이라도~
222.111.130.90찰리신 06/18[15:47]
다들안녕하세요(_ _)술이웬수입니다.ㅡ.ㅡ;
61.104.88.197일레인 06/18[16:03]
성격이 참 조으시네요~
또 그런일이 있으면 마이크를 던지세요ㅡ,.ㅡ
변태아닐까???조심하시길...아마도 계속 찝적 거릴지도 몰라요...

211.116.80.35★쑤바™★ (subager@hanmail.net) 06/18[16:11]
쑤바의 평소 성격대로라면..싸대기가 터지도록 때렸을 겁니다..-,.-;;
쑤바가 유일하게 남자들한테 참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회사일에 관계되었을 때 뿐입니다..-_-
거래처 사람들테 함부로 대할 순 없는거 아닙니까...
근데...참기 힘들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럴때마다...남자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제가 남자를 안사귀는 겁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는 남자이기에...
그런 거래처 사람들의 모습 볼때마다...
제 주위의 친구나 동생이나 오빠들도...
전 부 다...
변태로 보일때도 간혹 있습니다..ㅠ.ㅠ
이러다가...
시집 못갈 것 같습니다..ㅠ.ㅠ

61.104.88.197일레인 06/18[16:21]
그럴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쑤바님 한테도 진실로 보이는 남정네가
나타날꺼여요...제주변에도 이런분이 있어는데요..
지금은 잘 사귀여요 거이 입이 귀에 기냥걸려서...
쑤바님~~~~화이~링^^
210.180.21.20giri 06/18[16:21]
음...전 뇨자라서....할말이 업어효....
210.218.232.140KENWOOD 06/18[16:23]
음,,,기리님 뇨자레,,,얼레리꼴레리,,,철퍼덕-.-;;
61.110.191.216공작가 06/18[16:30]
자기와이프·애인, 자기동생이 다른데서 그런 대접 받아도 그럴까?? 도끼로 이마를 까야되요.. --+ 토티가 열 받아서 춤을 뱉었죠?.... 한 번 해보세요~ 퉤퉤!!
210.218.232.140KENWOOD 06/18[16:34]
헉,,,무서워요,,,공작가님,,,(정확히 두동강,,,-.-;;_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6:39]
결혼만 안했음.. 어떻게.. 몰..어째여? 그시키.. 지가 무슨 돈주앙이라도 되는줄 착각하나보죠? 아니면.. 자기가 관심있으면.. 상대도 관심있는걸로 착각하는 대단한 몽상가이거나...
직장이란 사슬때문에.. 참으신것은 잘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것도 도가 지나치면 안참은만 못하지요. 거래처사람이요? 일단 한번 저지르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그걸 가지고 회사서 모라그러면.. 그 회사사람들도 한통속이죠. 왜 그러는지 뻔히 알면서...
그거.. 신고하면 꽤 짭짭하게 뜯어낼수 있을텐데 =_=
211.243.67.7... 06/18[16:41]
그과장이란 넘이 도가 좀지나친 넘 이군요..근데요..대부분의 유부남들이..도가 좀 낮을뿐..그런사람 많습니다..실제로요..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6:45]
결혼만 안했음.. 어떻게.. 몰..어째여? 그시키.. 지가 무슨 돈주앙이라도 되는줄 착각하나보죠? 아니면.. 자기가 관심있으면.. 상대도 관심있는걸로 착각하는 대단한 몽상가이거나...
직장이란 사슬때문에.. 참으신것은 잘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것도 도가 지나치면 안참은만 못하지요. 거래처사람이요? 일단 한번 저지르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그걸 가지고 회사서 모라그러면.. 그 회사사람들도 한통속이죠. 왜 그러는지 뻔히 알면서...
그거.. 신고하면 꽤 짭짭하게 뜯어낼수 있을텐데 =_=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6:47]
우~띠.. 생각할수록 더 욜받네.. =_=;; 그딴 시키 사형시켜버려엿~
그.. 누구야여? 인터넷에 쫘악~ 뿌려버리게. =_=+++
공작가님의 의견에 절대적으로 찬성함미다. 깐데또까야죠? 흐이구.. 욜통터져....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6:51]
[휴~~ 일단 진정부터하고 =_=]쑤바님 결혼하지마셔여... 남정네들은 다 그런 늑대근성이 있더라구여..
누구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런 인간때문에 욜받은 적이 있습니다. 토맥에서 =_=;; 지금도 뚜껑 열린 상태임.
하지만여.. 여자들도 만만치 않아여.. =_=;;; 결구 남자냐? 여자냐? 의 문제가 아닌... 어떤 인간이냐.. 즉. 샹늠/샹냔이냐.. 인간이냐..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한가지 더.. 전 벌써 여자들한테 실망했음.. ㅎㅎ 아무리 고고한척 해도 바람피는 남자보다 외도하는 여자를 더 많이 봐와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_-;;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6:53]
그 유부남닝기리조또늠.. 아마 쑤바님한테 은근슬쩍 찔러본건지도 모르겠네요. 쑤바님이 강하게 반발하면.. 술 핑계댈테고. 별 반응없으면. 작업들어가겠죠. 어케 함 안될까? 하고.
그래도 그늠은 닝기리조또샹늠이네여 -_- 아무리 남정네들의 본능이라지만.. 퉤퉤퉤~
210.223.237.26기분나쁠까봐아디안씀 06/18[17:15]
흠.......그다지 좋은일이 아니라서 많이들 걱정들 해주시네요..많이 웃기는 일인듯 합니다...그 유부남이란사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양반이군요...제 주위에는 그런사람 본적이 없긴 하지만 그런사람이 제옆에 있었음 아마두 턱주가리 날려버렸을것 같군요...제집마누라는 생각 안하는건가? 제기랄같은녀석...나이를 어케 쳐먹었길래...천성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술취하면 다음에도 그런일이 있을수 있딴 얘기로 들리네요...술을 아무리 많이 쳐먹어두 정신바짝 차린사람들두 많습니다.....그런데 이런경우는 여직원이 쑤바님 한분이었습니까? 다른 직원두 있는데 쑤바님한테 그런거라면 .....쑤바님한테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두 듭니다....기분 나쁘게 들리실까봐 조심스레 말을 드립니다...어떠한 여자분이래두 처신을 잘한다면 그런일 없지 않을까 합니다..술집여자 다루듯이 행동을 취한것 같네요.....저렇게 술을 만땅취한사람들은 어느 주점가든 여자들을 우습게 겨느릴려구들 하거든요...근데 쑤바님한테 그랬다는건 너무 만만하게 본게 아닐까 생각듭니다..아무리 나이드신분이 그런일을 한다면 싸대기를 한대쯤 정신 바짝차리게 쳐버려야 할것 같습니다...그랬는데 주위사람들이 쑤바님한테 그랬어는 안된다고 야단을 친다면 그사람들한테두 한마디들 하세요...이제는 당신들두 저런 쓰레기같은 인간하고 똑같이 보일려구 한다구요...어의없어서 ...제가 흥분을 다 하네요...두서없이 글을 올렸습니다만 쑤바님의 또다른 모습이 있어야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다신 그런일 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61.77.58.184유령 06/18[17:40]
뭐라 달리 말할말이읍눼....
211.59.244.77미리네 06/18[17:42]
쑤바님..전 그정도는 아닌데...
저희 회사에 결혼한지 두어달 정도 된 새신랑이 있지요...
남자직원들하고..말을 잘 안하는편인데.... 그사람 결혼하더니
농담을 하더라구요... 에전엔 몰랐는데 마니 이뻐졌다느니...
신혼여행 다녀와서 하는 말이랍시고...
여행갔다올동안 머했길래...이뻐졌어요? 이러길래
저 어캐했게요...화냈어요
머라구 그러셨어요 지금? 그랬더니...상대방 순간 얼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해줬죠... 집에가선 그런말해여? 하고 말하니..네?하며 쳐다보길래
집에가서..그런말하라구요...그랬더니..그 이후부턴..안그럼니다..
저희회사에 여자가 저 혼자라.... 조심하는면이 만아요..
그렇게 조아라하는술도...회식때 가서는...맥주 한병도 못먹는다고 거짓말 시켰습니다..
하여튼...풀어주면...안되겠더라구요...기회를 노리는것처럼...
한번 농담해준거 받아주면..더 그러고..
물론....쑤바님이 그랬다는것두 아니구욤..
그넘은 하여튼..제 옆에서 그랬으면....싸대기 맞던지..가만 안있었을거예여..
그 머하는짓입니까...결혼까지 했다는넘이...
그렇다구..모든 남자들에 대해서..그렇다고는 생각마시구요
정말루 진실된 사람이 쑤바님앞에 나타날거여여....
하여튼....기분 추수리시구요...좋은 금요일 저녁되셔야지요....
211.243.67.7... 06/18[17:43]
나두 좀 동감합니다..쉽게 보이면 더 합니다...아무리 회사일이라도 그건 넘 한거네요..싸대기 한대 때려버리지
211.243.67.7... 06/18[17:45]
쑤바님도 좀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얍보인거 같네요..그넘 행동이 거래처여직원을 성추행한거네요..한마디로...씨발넘..거기를 가위로
211.116.80.35★쑤바™★ (subager@hanmail.net) 06/18[18:18]
일단 제 잘못이 있다는말도 인정합니다...
쑤바가 오랫동안 사무실에서 혼자 여직원으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울 사무실 사람들은 그런 추한 행동을 한번도 안보여서..
혼자 여자여서 피해본 적은 없었지요...
(가끔 울 사장이 부루스 추자고는 하지만...대부분 거절하는 편이고..
그 양반..그 이상은 안그러기땜시...
그리고 분위기 적당히 봐서 상대해 주는 편-_-)
그러다보니...
거래처 사람들이랑 술 마실때마다 곤욕을 치룹니다...
사무실 사람들한테는 겪어보지 못한거라...
제가 올린 것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전에 새로 여직원(쿠키)이 왔습니다...
혼자 여직원 생활 1년 4개월만에 처음으루...-,.-;;
전에 쿠키 환영하는 회식때..
울 사장이 또 거래처사람들을 부르더군요..
한 양반이 유난히 찝쩍대길래..
쿠키 데리구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린 그날의 사건때...
쿠키는 먼저 집에 들어갔기에..
여직원은 저 혼자였습니다...
울 현진쓰는 직원이 아니라 자주 와서 도와주는 준애드컴-_-이라서리..
그 과장이 현진쓰테 다가가길래....
제가 막고서 차라리 제가 같이 부루스 췄습니다..
울 직원도 아닌데...
울 현진쓰테 찝쩍거리는거 보느니..차라리 제가 당하-_-는게 낫기에..
여튼...
그날은 받아준 제 잘못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겪어온 바로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든...대부분의 남자들이 막무가내 였다는 겁니다...
그리고...또 한가지...
제가 아직 회사를 많이 겪은게 아니라서...
(이제 겨우 1년 4개월 이므로-,.-;;)
솔직히 가끔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인간관계라면 어케 내 맘대로 해보겠는데...
정말 회사에 관련된 것은 난감합니다..
제 맘은 울화통이 터지는데...
겉으론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이럴 경우엔..
제가 잘못한 것이겠죠..-,.-;;;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8:25]
아뇨..~!!! [단호히...] 쑤바님이 얍보이고 싶어서 그리 보인건가요? 세상 천지에 얍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천만에 콩떡 만만에 찰떡임미다. 제가보기엔 좀 순하고 착해보인다고 막댁하거 얍잡아 볼려는 마음가짐을 갖는 그런 인간들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생겨먹기를 그리 생겨먹은걸 우짜라고? -_-;;; 피켓들고 부모님 면상에다가 항의 할까요? 왜이케 순진하게 낳으셨냐고?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흔히들 물건을 도둑맞았을때. 그 도둑늠보다 도둑맞은 사람도 잘못이 크다고 말들합니다.
그런데... 누군 도둑맞고 싶어서 맞았슴까? 도둑이 그런거 모르고 쎄벼갈까요? 도둑맞을려면 아무리 단속을 잘하고 잘 챙겨도 결국 도둑맞슴미다.
인간관계도 그런 비슷한 경우가 없을까요?
211.223.191.221고인돌 06/18[18:27]
원래는 남자가 그러면 안되지만 상대편이 그렇게 나오면 싸대기 날려버리세요..정말 정이 떨어져서 그사람과
얼굴조차 마주치기 싫으면 신고하세요..그런놈은 큰코다쳐봐야 정신차리지..쑤바님도 강하게 나오세요...
회식자리에 처음부터 가지마세요..그리고 남자 다그렇다고 생각하지마세요..ㅡ.,ㅡ;;(생각은 자유자만....)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8:31]
저.... 인쇄밥 먹으면서. 한번은 이런 경우가 있었슴미다. -_-
기계실 기장들하고 대판 싸운적있죠.. 그때는.. 남한테 한소리 못하는 성격이였던지라. 인쇄에서 개판 찍어놓고 제가 다 뒤집어 썼습니다. 그후로? 계속 그럼미다. 그 기장들... 잘되면 자기들 탓이요. 안돼면 내탓이라...
한번은 술쳐먹고 열받아서.. 기계에다가.... 모래 뿌려버렸습니다.(그전에 기장들이 할테면 해보라구.. 놀렸기에..)
사람들 다 놀라더군여...돈.. 적금깨고 거지되면서까지 물어줬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다음부터는 그 기장들이 잘해주더군요.
저는 그대로입니다. 매번 사주던 음료수도 그대로 사다주고. 가끔 술도 한잔하고.. 그런데. 대하는 태도가 확~바뀌었습니다. 제가 한번 개지랄 떨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참.. 웃기더군요..
나는 한사람인데. 지랄을 떨때와 순진하게.. 네네.. 그럴때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니.. 사람들.. 친해지긴커녕 더 미워집디다.
그 후에.. 쑤바님이 방금 말씀하신것처럼.. 적당히 웃고 화내고 숨기고하는... 가면놀이를 하게되었고요.
61.110.191.216공작가 06/18[18:34]
여자가 단호하게 거절하지 않을때.. 어떤 남자는 받아들이는걸로 착각하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수 있구요.. 절이 싫음 중이 떠나는게 맞겠죠...;; 싫고 좋음의 의사는 분명히 하는게 좋겠어요.. 분명히 싫다고 했는데도 그런다면야... 진짜 회식 가지 마이소~~~ '토티'를 대신 보내요~
219.252.44.18아침이오면 06/18[18:37]
저도 가끔.. 그런 개짓거리 할때 있습니다. 호기도부려보고.. 별 욕머글 짓도 다 해보고. 그래도. 그 샹늠처럼은 안합니다. 차라리 대놓고 꼬시고말지. =+=
그리고. 남자고 여자고. 외설적이거나 어두운 면은 다 있습니다. 그런 감정이 있기에. 선이란것도 공종하면서 사는거죠. 문제는 얼마만큼의 자제력이 있느냐인데.. 어떤이는 이걸 인격이라고도 하더군요.
전 고인돌님의 생각에 상반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다 그렇다고 생각하세요..(사실이니깐요 -_- 그걸 부정한다면.. 신이겠죠.) 조심해서 나쁠것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안좋게보거나 적대감이라는 자물쇠를 풀어나가는거죠.
참외를 단맛이 나는 머리부터 먹든. 쓴맛이 나는 꼭지부터 먹고 나중에 단맛이 나는 부분을 먹든.. 그건 쑤바님의 자유지만. 전.. 꼭지부터 먹습니다.

61.39.130.51마뇽 06/18[20:06]
힘드셨겠네요.. 저두 전번에 올린 사진동호회..에서
회원이신 분이..술이 적당히 들가니깐..
슬슬 집적거리더군요. "이런 데 나오면 전화기를 꺼놔야지..걸 일일이 받
아요~?" 혀꼬부라진 목소리로 귀에다 대고 말임다.
저 그때까지..분위기 제대로 맞추지도 않고 이미 전에 선생님하구 한바탕
한 상황인데도 그렇게 작업을 걸더군여...
얕보여서라기 보담...그런류의 인간들은 술먹으면
다 내여자다 싶은 생각을 갖고 사는 듯 합니다.
호기심에 집적거리구..근데 그 넘은 도를 넘어섰군요..
남자들 다 그러는 거 아니구...술먹구 그런짓할정도로 간붓는 남자들도
드뭅니다. 쑤바님 어린 나이(?)에 세상이 험해서리..남자에 대한 선입견
이 너무 많이 쌓이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쑤바님의 행동..
저두 같이 모임 여러번 해봐서 알지만...
누구나가 그정도는 하는 수위이구요.
절대 얕잡아볼만한 행동 안하는 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 막내로서... 불같이 화를 낼수도 없었던 뭣 같은 상황에서..
참은건 잘 한거구...
담부턴 그런일 있음 "어머 술이 좀 과하신것 같네요..도우미 불러드릴까
요...사비를 털어서라도 불러드릴께요" 얼굴은 웃지만 가시돋힌 말을 하
십쇼. 인사불성 아닌담에야..무슨 뜻인줄 알아먹겠죠..
전..포커페이스가 되려면 아직 멀어서리...당장 얼굴이 굳어지지만요..
그렇게 해서... 그런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습니다..더러...
쑤바님..홧팅하구...우리 낼 만나서 싹 풀어벌게...잉?? ^^
218.149.22.8' ' ? 06/18[20:34]
다들 맘고생이 많으시네요....쑤바님 힘내세요.....글구 정말이지 한두번이어야지 말이죠...그런거 계속받아주시다보면 결국엔 그 재미에 붙여서 쑤바님 가슴도 만들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기 전에 스스로가 그런 회식자리를 피하시든지 아니면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게 쑤바님에게 좋을듯 합니다....그리고 쑤바님 사장님과 모든 직원들에게도 이런저런일에 불쾌하니깐 못하도록 막아주든지 아니면 그런회식자리는 쑤바님은 피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거래처 사람 기분마추려고 쑤바님이 술집여자 행세까지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그런 막대먹은 홀오싀끠가 100 이면 100 으로 잘못을 하였겠지만 당사자에게도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제발 그런 썩어빠진 인간이야 없어졌으면 합니다만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잖습니까? 다들 믿어지지는 않겠지만 전 귀신도 봅니다.....저같은 사람도 있단 겁니다......남들이 봤을땐 제가 정신이상자로 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 경우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제말을 이해를 못하는거 당연합니다....그러니 저런사람도 있는것이고 더 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얌전한 사람도 있을터...........막을 길을 쑤바님 스스로에게 있다고 생각 됩니다....부디 힘내시고 ......회사 직원들하고 의논을 해보심이 제일 좋을 듯합니다...제가 사장이었다면 쑤바님 먼저 챙기지 거래처 사람 먼저 챙기지는 않을 테니깐요.....
61.111.89.116易地思之 06/18[21:03]
씨발 니미 좆같은 년이 어디서 뺨맞다 와서 누구한테 화풀이냐?
씨발 개좆같은 니미 지랄발광 떠는 화냥년아!
아침에 기분좋게 나와서 기분좋게 일하고있는데 씨발년이 와서 대뜸오자마자 짜증내고
씨발 내가 니 화풀이 대상 동네 북이냐? 이 좆만한 씨발 바퀴벌레같은 드러운 종자야?
저녁은 맨날 김치쪼가리에 지 먹고싶을때만 시켜먹고 내 입은 안중에도 없는년이 맨날
밥가지고 지랄이야.
그러니까 니가 간에 지방이 꼈다고 병원에서 그러지 븅신또라이 같은년아!
ㅋㅋ 좆나 웃긴게 니 몸 이상해서 병원갔더니 살좀빼라그랬다매?
그러면 씨발년아 입닥치고 다이어트를 하던지 씨발 왜 밥타령이야?
아침부터 사람 꼴나게 썅년아.
살뺀다하면서 치킨에 짜장면에 볶음밥에 기름진것만 줏어다 처먹으니 살이 빠지고 배기
겠냐? 백날 운동하면 머하냐 ? 운동하고 와서는 하루종일 움직이도 않고 처먹기만 오지
게 처먹으며서..
미친년..
니는 인간쓰레기 말종이다. 니같은 년 보면 내가 욕지거리가 목구멍까지 솟아오른단다.
썅년아.
니는 돈없고 빽없고 하는것들 보면 좆나 웃기간봐?
tv를 봐도 자살하는 사람나오면 왜 자살을 해야만했는지 왜 그랬는지는 생각도 안하지?
그런거 보면 니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고는 "자살이 무슨 유행인가봐? 왜 맨날 죽고 저 난
리냐고 "
그말듣고 진짜 어이없드라. 병신같은년
니가 고생이란걸 해봤냐? 그런사람들이 왜 자살하는지 니가 그 기분을 알기나 하냐?
입을꺼 다 입고 먹을꺼 다 먹고 등따시고 배부르게 산 니같은 년이 힘들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의 맘을 알기나 하냐?
손님들이 그냥 왔다가 가기만 하면 돈없어서 못사는 것들인가부네 하는 그 비꼬는 소리
진짜 역겨워.
지가 잘살면 얼마나 잘산다고.. 내참 기가막혀서..
그러면서 온갖 교양있는척은 다하면서 대가리는 텅텅 비어가지고..
그나이에 아주 웃기지도 않은 쌩쑈를 하지를 않나..
니같은 년은 항상 남의 존심 깍아먹어야 속이 시원하냐?
아주 웃기지도 않아..진짜.
진짜 재수없다. 니같은 년은 면상을 쎄멘바닥에 갈아버려야 돼
평생 쌍판데기 못들고 다니게.. 쓰레기 만두 주둥아리에 처박아 넣고 막대기로 창자속까
지 쑤셔넣어버려야 돼!
니같은 년은 이 세상에 단 1g도 도움이 안되는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에
바퀴벌레같은 박멸시켜야 할 종자다.
씨발년.. 주둥아리에 하수구물이나 처먹아라. 니는 그게 어울려.
썅년아? 알았어?
- 易地思之
218.149.22.8' ' 06/18[22:21]
댁 누구쇼?
218.151.0.153아리송 06/18[22:48]
易地思之=과장님인가요??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짐인데요,,,
내평생에 글로써 보는 욕치곤 좀 과하군요,,,암만 생각해도 주정하는것도 아니구,,,
사회 초년생이 겪은 일인데,,,이 사회 현실을 개탄해야지,,,,어찌 저러고 싶을까??
220.87.157.115천객 06/18[23:09]
역지사지.. 이 넘 보거라....'
220.87.157.115천객 06/18[23:15]
9시 넘어 토멕에 들어 올 정도면 엥간히 해 쳐 먹을 넘이구나....내 니가 어떤 넘인지 알고 싶지 않다마는 미틴 넘
220.87.157.115천객 06/18[23:20]
똥 파 먹고 살던지 남이 주는 똥 먹고 살던지 니 맘대로 하고 살거라
220.87.157.115천객 06/18[23:21]
니 똥은 개가 먹고.내 똥은 니가 먹어라...
211.226.123.38이런,, 06/18[23:35]
억지사지-IDIDID란 시끼잔어,,야이늠아 너 잡히믄 두거,,
211.242.68.76허걱 06/19[01:19]
역지사지란사람 정신과상담을 받아야할 사람같다. 이렇게 얼굴 안보인다고 남들이 이해할수 없는
더러운 욕설로 사람들 마음에 상처주면 기분이 좋나? 속상한 일 겪은 사람 위로는 못해줄 망정...미
쳐도 아주 지랄스럽게 미쳤네.
218.235.166.54짠지 06/19[05:15]
易地思之라고 썼으면 易地思之답게 리플 달 일이지 것두 욕이라고 해쳐
먹나? 그걸 욕이라고 할거면 아예 쓰질 말지...
쑤바님 이렇게 생각하소. 그 과장이란 인간 술 들어가면 처제한테도 껄떡
댈 인간일 거라고...
음... 참으면 복이 온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일단은 어느정도까진 참아봐
요. 머 지가 역겨워봤자 드라마에 나오는 누구만큼 역겹겠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인간 상당히 이기적이라 나한테 조금의 불이익이라
고 있으면 속으로 이럽니다. '저 집구석 이 지랄 하려고 상경했나? ' 하고
요. 머랄까 zero의 삶을 원한다 라고 하면 좀 난해한가요?)
218.235.166.54짠지 06/19[05:19]
덧붙여 이 인간도 적어도 남한테 불이익은 안주려 합니다. 차라리 내 필
요없는거 남한테 필요있다면 줘버리고 말죠.(보상 비스무리도 안바라지
만...) 혹시 내 얼굴 자체가 여자들에게 불이익? 불쾌감?
61.81.73.96월향 (gakya@naver.com) 06/19[09:16]
걍 그런 놈팽이는 자근자근 밟아 버리십시오. 참고로 울 실장님(여자임)이 그러시더이다.그런 쒜이는 방음 잘되는 빈 사무실로 델구 가서 뚜드려 패랍니다. 저도 저희 실장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글구 한가지 더!!! 쑤바님 그런 놈은 맨 정신에 만났을 때 개쪽을 줘야 함돠.
211.116.80.35★쑤바™★ (subager@hanmail.net) 06/19[10:12]
易地思之=이런놈 전혀 신경안씀..-,.-;;
어차피 인터넷 상에서 얼굴 안 보인다고 저렇게 욕 해대는 놈....
예전에 많이 겪어봐서리..저런놈팽이는 단 둘이 만나도 혼자 해결할 수 있음..-,.-
저놈..지 마누라테 기죽고 사는 놈인갑따..-,.-;;;
지야말로 어디서 뺨 맞고와서 어따가 화풀이야..-,.-;;
씨밸놈..-,.-++
211.116.80.35★쑤바™★ (subager@hanmail.net) 06/19[10:20]
일단...
쑤바는 노는 자리에서 남자들한테 함부로 얕보일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제 스스로 자부합니다..!!
남이 인정해주든 아니든간에...제 스스로는 떳떳합니다..
다만...
어떠한 상황이든지..
남자가 그렇게 행동했을 때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제 자신이 잘못한 것이겠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제가 아직 덜 겪어봐서 일수도 있고..
성격이 그냥 웃고 때우는 편이라서 그럴수도 있고...
하지만..
아침님 생각처럼 제가 순진해서 당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인내로서 끊어지려는 힘줄 억지로 묶어두는것일 뿐..-,.-;;
하지만..이 방법이 좋은 방법이 아니란걸...
그 과장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리플을 보면서도 깨달았구요...
여러 선배님들이 경험담을 바탕으로 말씀해주신 여러 방법들..
그런것들도 제가 참고해서 새겨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해결은 그 누구도 아닌 제 스스로가 해야 하기에...
제가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겠죠..
회식자리를 빠질수는 없습니다...
갔다가 다시 빠져나올 수는 있어도...
저는 단체생활 할 때 혼자만 빠지는건 안좋다구 생각하거든요...
적어도 제 생각은..^^
그래서...일단 참석은 하되..
분위기 봐서...제 자신에게 불리할 경우엔 빠져나와야 겠습니다...
다른 약속이나 집안일 핑계로 빠져나올수 있는데다가..
울 실장님이나 다른 남직원들은...
쑤바 성격을 알기 때문에...
제가 간다고 하면..암말 안하고 보내줍니다..-_-
제가 왜 간다고 하는지 알기땜시..-,.-;
그날 그 과장이랑 있을때도..
울 실장님이 일부러 시간이 남았는데도...
노래 중단시키고 다들 취했으니 그만 집에 가자고 했지요..
실장님이 중간에 잘라 주셨기에 그 자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드랬죠..-,.-;
여튼...
그런 거래처와의 술자리에서 제가 여자로서 이용당할 일이 생기면..
분위기 깨지 않도록..
조심스레 빠져나올 생각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차차..생각해 봐야지..-,.-;;;;
아직은 모르겠음...어케 해야할지..ㅠ.ㅠ
61.111.88.143모순 06/19[20:30]
역설의 일종으로, 양립될 수 없는 말을 서로 짜 맞추는 표현 방법이다. '쾌락의 고통', '사랑 증오', 등
엘리자베스 시대의 연애시에 나오는 기발하고 독단적인 수사 형태이다. 이것은 또 인간의 지각과 논
리를 초월하는 기독교적 신비를 드러내는 것으로서 종교시에서 사용된 표현법이었다. 밀턴이 '실락
원'에서 "당신의 옷자락은 어두우면서도 눈부시게 빛납니다."라고 하나님의 외모를 묘사하고 있는
것 등이다
?겉으로 보기에 모순되는 두 가지 요소들을 결합시키는 비유이다, 모순어법에서 제시되는 두가지
어휘는 모순되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합되어 있다, '상처뿐인 영광'이나 '밝게 빛나는 어둠'과 같
은 모순어법은 시의 부분적 표현을 이룬다. 이것은 현대시에서도 압축된 역설의 효과를 표현하는 기
법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리시에 엿보이는 모순어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즉,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유치환, 「깃
발」)', '나의 神經은 娼女보다 貞淑한 處女를 願하고 있었다. (이상, 「수염」)'. 이와 같이 모순 어
법은 시의 구조가 아니라 시행상에 나타나는 것으로서 독자에게 일종의 경이감과 신선한 충격을 준
다.

61.111.88.143易地思之 06/20[00:34]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
218.236.236.123빚돌이 06/20[14:36]
그 회사 정말 이상한회삼니다. 물론사회생활이라는게 또 남자들이라는
게 다 비슷비슷하고,, 어느정도 이해함니다만,, 그래도 그 회산 좀 심한거
같슴니까. 글구 먼 회사가 회식을 글케 자주한담니까? 회사회식 핑계대
고 삼삼한 여직원들이랑 놀아보겠다는(합리적으로) 수작인듯,,
당장 그만둬야 할듯싶네요. 보고 배울것도 업고,,
사장이 그따위니 주위있는 사람들도 그 그밥에 그나물에 겠지요
그런넘 믿고 사는 와이프들이 불쌍하군

218.236.236.123빚돌이 06/20[14:38]
易地思之 님은 도데체 나이가 몇이신쥐
물론 인터넷에서 욕하고 쌍말하고 서로 얼굴도 안보는데 비일비재한 일
임니다만
적어도 토맥은 그런곳 아님니다.
말조심하시고 인생똑바로 사세요.
님은 정신과치료가 필요할듯 싶군요
211.201.204.120... 06/20[19:13]
사회가 점점 개판이 되는데..ㅋㅋㅋ세상말세입니다..
61.111.89.103블랑카 06/21[12:38]
블랑카 좋아요!!! 사장님 나빠요!!! 봉숙이 나빠요!!!ㅋㅋㅋㅋㅋㅋㅋ
61.111.89.103女女女 06/21[20:36]
여자란 한마디로... 姦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