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께는.... 무너질듯이..... 톡치면 무너져 내려버릴것만 같고....
햇살은... 쥬거라고 슬프게... 따사롭고... (내 가죽을 한껍질 벗길 참이야? ㅡㅡ)
음... 정확히 왼쪽 목 아래 심장 근처는 답답...갑갑하고....
머릿속은.. 오만가지 실타래가 엉켜있고....
머리는 무거워 옆으로 갸우뚱 하여 모니터를 바라 보고 있어....
내눈에 비춰진 모든게 비정상으로 보여.....
의욕이 상실 되어 버렸어......순간....... 답답해져 버린거지....
누군가는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여...
밤에 소주반병을 깡으로 비우고..
로봇마냥 아침에는 밧데리가 충전되어 출근 한다지만.....
아~~~~~~ 정서를 제어하는게 나의 주된 임무인마냥... 헐...
이세상은... 또라이들이.. 돌고 돌며. 공존하는 세상이야....
다들 지들이 옳은거지....
그래.. 니가 옳다..
니가 뱉은 말이 정답이로소이다...다....
젠장... 내입에서는 된장...간자....소스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어제는 졸리운 두눈 깜빡깜빡이며 퇴근하여..
소주를 반병 클라스에 따라 마셔보았지만..
맹물 같더라.....
소주 도수가 낮아 졌나보다... 흠....
소주랑.. 이슬이는 정말 매치가 잘되는것 같다.. 인지라는 건 대단한거다..
사이비종교 처럼.....걸려든다...
IDIDID 04/29[21:01]
소주는 소주고, 인생은 인생이다.
x... 04/30[14:03]
소주가 뭐라거 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