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너가 작업해!!왜 나한테 지랄인데?

그럼..너가 작업해!!왜 나한테 지랄인데?

미리네 0 863 2004.04.08 11:45
지금...열받아서...폭발할지경이다
아휴.....
정말 드러워서 못해먹겠다

어제..회식도하고..
기분좋은맘으로 회사에 왔다..
일도 많은데도..기분도 조코...일도 잘될것같았는데
내 담당 거래처에서..아침댓바람부터 전화가왔다.
일 잘되고인냐고...
아니...포스터랑..리플렛..어제 던져줘놓고
언제되냐고..아침부터전화해서..초쳐놓더니
그것도...자료도 항개도 없다...
無에서...有를..창조하랜다...젠장

그런데..좀전에..거래처사람이 왔다..
바로...한..10분전쯤에..
다른거...일하고있던걸..옆에서 보더니....
원고대로 해달랜다...
엿같아서..이쪽일..한지..얼마나됐다고...나한테..저지잘을 하는지..
순간...확 돌아버렸다
그래서...작업한거..다 지워버렸다
보는데서....
원고는..흰종이에...먹글씨밖에 없다...원고대로 해달라고그랬으니...
그렇게 하는수밖에...
순간 놀라는 분위기더군...
그래서...원고대로 해달라고하지않았냐..알겠다..원고대로...흰바탕에 먹글자로 해주겠다...
고 말했다..

젠장..점심시간다되가는데...저런...허접한놈한테..내가 무신꼴인지..
이쪽일한지...채..반개월도 안된놈이..
아휴....
제가..말을 막했다면..죄송함니다...
저도...이일을....제 나름대로...자신감을 가져가면..하는일인데...
그사람이 그렇게..제 속을 뒤집어 놓다니...
제가..가마니로 보이나봄니다......


61.248.41.101제프리 04/08[11:48]
이그.... 기분 얼릉 풀었음 좋겟다, 그런일보다 더한일 있겟거니 하고,,, 홧팅!!
211.59.244.77미리네 04/08[11:53]
제프리언니....방송들으며...풀고인는중...그나저나...점심시간인데....
밥은.......머거야겠죠?-,.-;;
211.199.52.205고다르 04/08[11:58]
반개월도 안된넘 위아래로 확 훌터라~~~~ 뻘줌하도록~~
211.59.244.77미리네 04/08[12:03]
고다르님...아휴...속이 뒤집어지네요...
물론..저도 잘한건없지요..그런데...해달라는데로 다 해줬어여..전..할만큼했다고 보거든요
한번은...잘 가져가더니..사진 수정해달래서...제가...암말없이 해줬더니..
다시..처음걸로...바꿔달람니다..젠장..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뇨...-,.-;;
이따 보게됨...제가 뻘쭘할지도...수습어캐해야되지....-,.-;;
211.218.254.37초리 04/08[12:08]
미리네님 힘내시구요...홧팅^^
211.59.244.77미리네 04/08[12:14]
아휴....초리님..잘계시지요?
시간이 지날수록....제가 넘 심핸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성질좀...죽여야되는데...에효~한번만 더 참을껄....-,.-;;
211.217.38.68내맘알지^^ (rtoshiken@hotmail.com) 04/08[12:58]
이쁜사람이 참아야져~ㅎㅎ 다시봐도 글제목 넘 멋졍~누나~~^-^
219.252.44.18아침이오면 04/08[13:12]
넘하긴여... 가끔 그런 땡깡두? 부려야..거래처에서 함부러 몬함미다. 에혀... 질질~ 끌려다니기만 하는 저보단 낫네여 -_-
211.59.244.77미리네 04/08[13:37]
내맘알지님....제목은..저렇게 말하고싶었는데..말한마디 못하고..토맥에..올린검니다..
멋지긴뇨..-,.-;;
아침님......그러게요....저도..에효~하여튼.....수습할려면....참........-,.-;;
24.223.155.142음음 04/08[13:50]
상대방이 잘못을 했거나 일을 못한것을 두고 탓하는 것은 괜찮지만 단지 일한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탓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온지 하루밖에 안된놈이 건방지네' 이런말들 많이 하지요.
그사람의 일과 실력을 보고 판단해야지 기간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경력 등의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가지고 말한 것이 아니라 나이가 어리다고, 입사한지 얼마 안됐다고 무시하는
경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211.59.244.77미리네 04/08[13:52]
암...그렇고말고요...저도 그건..압니다..당연하지요..그럼..안되지요..
제글에...그런...오해의 소지가 있었담..정정해야겐네요...
단지..한두번도 아니고...매번그러는거에...이번엔..못참고...폭발한것이지요...
언젠간..터질일이었던거구요.... 저도..초보시절과..신입시절이 인는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고...그럼.안되지요....
음음..님...말씀..새겨듣겠슴니다..감사함니다..^^
61.111.89.164IDIDID 04/08[15:36]
저는 자료가 한개도 없어 내돈주고 구입 했는데(?) 그래서 가난하지요....ㅋ.ㅋ.ㅋ
211.40.132.62KENWOOD 04/08[17:12]
음,,,이직업,,,참힘든직업이죠-.-;;
211.110.110.76미야^^* 04/09[13:28]
미리네 언니 니따 승질나셨군여... 근데 가끔 한번씩 폭발 해주는것도..ㅋㅋ^^*
홧팅입니다... 미리네 온니~~~ 근데 온니 맞죠??? ㅋㅋ

211.41.50.212궁금이 04/09[13:28]
이공~ 비위맞추는 직업이 어디 서비스직뿐이겠습니까??...
220.82.220.184★쑤바™★ 04/12[11:01]
미리네님...그 기분 왜 모르겟슴까~!!!속이 다 시원함다!!=,.=
61.105.109.8빚돌이 (hehe9991@hanmail.net) 04/12[11:07]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회사를 도닦는 마음으로 다닙니다.
전 하도 마니 참아서 참기름이 되었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