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젤 재밌는게 쌈 구경이라는데
국민들 심심할까바 자꾸 보여주는겁니까?
가뜩이나 고개돌리구 싶지않을만큼 악취가 풍기던 국회가
이젠 정말 넌덜머리나게 싫어졌습니다.
국민들 허리띠 졸라맨 이 험한 시국에
지들 밥그릇 엎어질까 두려워 나라를 엎어버린 속물 야당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들이 심판해줘야합니다.
아니 할수만 있다면 아예 해체시켜버리구 싶습니다.
물론 대통령두 크게 잘한건 없지만 어쨌든 국민들이 뽑아놓은 대통령입니다.
왜 국민들이 뽑아놓은 대통령을 도와주진 못할망정
지들이 모라구 자꾸 나서서 태클을 거는겁니까?
쪽수두 모자르구 힘도없어 국민들이 준 자리조차 제대로
지키지못하고 그냥 대책없이 밀리고만 있는 열린우리당이
안쓰럽단 생각까지 드네여.
대통령의 힘이 이렇게 약하단말입니까.
230년 미국역사에두 없었다는 헌정사상 유래없는 대통령 탄핵 가결.
늘 있어왔던 대선자금비리, 측근비리.
왜 이번엔 탄핵 가결까지 와야하는건지...
힘없어보이는 열린우리당을 얕잡아본 야당의 횡포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몇 천억때 우습게 때쳐먹는 뻔뻔한 대통령,
수천억 뒤꽁무니에 감추구 시치미때는 가증스런 대통령들...
몇십배 몇백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던 우리나라 역대정권.
그때는 왜 탄핵이란거 없었습니까?
아!저런 속물들에게 나라를 맡겨야한다니...
정말 씁쓸합니다.
사탄^^ 03/12[16:04]
덴장...ㅡ,.ㅡ^
ㅠ.ㅠ 03/12[22:58]
총선.......... 저들이 질게 뻔한 싸움을 할려구 들겠습니까? 총선.... 우리만의 꿈이 아닐런지요?
퍼온 글입니당 03/13[04:27]
기어이 탄핵안이 발의되었다. 거대 야당의 이 횡포는 두고두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총칼
로 권력을 찬탈한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조차 탄핵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던 국회의원들이, 감히 정
당한 민주적 절차에 의해 뽑힌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국민은 어이가 없다 못해 기가 막힌다. 대체 무슨 국가변란이 일어나서 탄핵을 하겠다는 것인가. 탄
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의 모든 권한이 중지된다. 줄줄이 산적해 있는 외교적인 문제를 위시해서,
대통령이 직능적 권위를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국가 대사가 일시에 중지되고, 엄청난 혼란이 닥쳐
올 것이다. 그런데 대체 그런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어떤 중대한 잘못을 대통령이 저질렀다는 것인
가.
이번 탄핵안 발의는 민의를 완전히 무시하고, 최소한의 명분도 갖추지 못한 채, 거대 야당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국회의 법적 지위를 이용하여 정당성 있는 절차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을
몰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써, 일종의 신종 쿠데타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일종의 내란 행위로 보아야 한다. 헌법을 수호하고 지켜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헌법을 유린하는 이
작태는 거대야당의 초법적 의회폭력이다. 그 동안 민주화 세력으로 불려왔던 민주당이 자신들의 옹
색해진 정치적 처지를 극복해 보기 위해서 독재의 적극협력자들이었던 한나라당과 손 잡고 탄핵안
을 발의했다는 사실은 비통하다 못해 욕지기가 난다. 결국 당신들이 자랑해 왔던 민주화 투쟁경력이
란 당신들의 철밥통을 유지시켜 주는 한에서만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던가.
한-민 양당은 탄핵발의의 이유로 이런 저런 구실을 들고 있지만, 이는 순전히 형식적 핑계에 불과하
다. 그 동안 한-민 양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탄핵을 들먹여 왔기 때문이다. 그들이 겉으로 주장하
는 이유들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들은 결국 무슴 핑계를 대든 탄핵안을 발의했을 것이다. 이들의 진
정한 속내는 정치자영업자들의 철밥통 유지를 위협하는 대통령을 무슨 수를 쓰든 끌어내리고 말겠
다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