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조라서 집에만 잇쑴니다.
아침기상시간이 9시30분 세수는 기분좋으믄 하고 보통 걍 점심때나 저녁때 함니다.
아침겸 점심을 먹꼬 가내수공업좀 한담에 소파에 누워 티비 키고
유선방송 채널을 보거나 홈쇼핑광고 구경하는게 취미가 되버렸습니다.
얼마전 새로 구입한 썽그리를 끼고 세수도 안한채 모자만 눌러쓰고
수입두 없고 나가는 돈만 잇어서리 오늘 은행을 갈려고
저희 집에 와 있는 작은 언니의 애견 미니핀 '콩돌이'를 데리고 나갔쑴니다.
-_-;; 하필 점심시간인데,,, 사람덜두 무자게 많은 길거리에서
이눔의 개XX가 열쉼히 가다가 글쎄 응가를 하지 안켔쑴니까?
평소엔 응가두 콩알만하게 싸던 넘이 어제 식빵좀 먹엿다구 길죽하게도 싸더근여,,
고놈 참...-_-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지.. 안그랫음.. 잘못하믄
모락 모락~~ 김꺼정 날뻔 햇지 멉니꽈? 으... 그사람들의 시선이란,,,
그나마 썽그리를 껴서 다행이지.. 썽그리두 안끼고 나갓더랫음.. 증말,, 으...
미리네 03/11[18:31]
제프리언니...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나저나...미니핀..콩돌이...ㅋㄷㅋㄷㅋㄷ 썬글라스...없었음...ㅋㅋ
언니..결혼하심.....청첩장 보내주세요......^^
쏘스 03/11[18:52]
똥은 치원냐??
고다르 03/11[18:56]
ㅋㅋㅋㅋ~~~
1000 03/11[19:53]
그러게 치우긴 치웠어요? 썽그리를 개에게도.....
일로나 03/11[21:08]
썽그리를 껴서 더 웃기지 않았을까~~ ㅋㅋㅋ
제프리 03/11[21:20]
응가를 치울라고 손가방을 열어 보니,, 휴지가 있긴 있엇지만,,
흑.. ㅜㅜ 꼬깃해져있는 휴지3장,,, 그걸루 어케 해결은 했지만,,
손끝에 전해오는 쳑쳑함과,,따뜻한온기...에혀....
(시른.. 응가가 손에 좀 묻었음.. -_-;;허험..)
제프리 03/11[21:22]
미리야~~ㅋㅋ 촌스런 인사로~방가 방가~~ ㅋㅋㅋ
쏘스엉..치웠어,,
고달언냐~~ 몸관리 잘하구 잇지? 조심햐~~
천아,,흑.. 보구싶다..
일로나 언닌 새로시작한 공부 잼나것어~~ ^^
davinci 03/12[09:53]
똥,,, ㅡ.,ㅡ;;
KENWOOD 03/12[10:49]
헉! 욜라이뿐제플님이다,,,잘지내고 계시죠,,,
결혼준비도 잘돼고있죠,, 자주자주뵈요,,,
윗분들 모두다 방갑소,,,^^;;
윤찡 03/12[11:37]
하하 울세븐이두 잘하는뎅..ㅠ_ㅠ 그래두 귀여버요..6^^ 울세븐무지커서 똥굴기두 무지 굵거든요...김도 모랑모랑..^^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