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중

금연중

94 0 942 2004.03.08 00:04
담배에 관한 사연이야 누구 보다 많지만 이제 정말
그 아쉬운 사연들 뒤로 하고서 벌써 몇일째 금연중에 있습니다.
전 솔직히 사고쳐서 교도소같은델 가게 된다면 담배가 없다는게
제일 고민스러워 차카게 살려고 노력했구요ㅜ,ㅜ
감기가 걸려 목이 아파도 담배 피울려고 약 사먹을 정도였구요
아침에 담배 없으면 쌀망정 화장실도 가지 않았구요
저녁에 담배 없으면 맨발로 눈 길을 걸어 가는 일도 마다 하지 않았습니다.
소시적에 교복입고 담배 피우는걸 대단한 특권이나 기성에 도전하는것으로
착각하면서 배운 담배를 몇일전 문득 고만 피우고 싶어졌습니다.
영화 "친구"에서 유호성의 대사를 혼자서 중얼거리면서요.
"니 마이 피아밧다 아이가~ 고마 피아도 되는기라~~"면서요.

그날 부터 그냥 안 피우고 있습니다.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없는게 좋아서 그냥 안 피웁니다.

안 피워 보니까 정말 금연이란거 권해 보고 싶습니다.
그럼 "금연!!!"

헤헤~~~^^



오늘곡은 She's gone-Steel Heart 입니다.


211.212.196.113고고 03/08[00:13]
아...부럽습니다...금연의 결심이라.......
211.51.77.58스마일 (ssoon09@unitel.co.kr) 03/08[10:03]
ㅋㅋㅋ....독한 넘.......이라고하데요...금연하는분들....꼭 성공하십쇼^ㅠ^
210.97.130.167찰리신 03/08[11:07]
안녕하세요(_ _)전금연8개월째입니다^^~주위에서독한놈이라고하지만꿋꿋하게끈었습니다,,힘내세요^^~
210.94.66.37석실장 03/08[11:28]
10년째
211.217.143.39쏘스 03/08[11:45]
음,,,, 암튼 끝까지 가십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