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젤첨에 이일을 시작한지도 5년정도 되어 가네요,,
,,진짜 처음 일을 접했을 적엔요,,정말로 재밌었어요,,
,,무엇보다 제 작업물이 바깥사람들에게 보인다는게 신기하기두 했구요,,
,,가끔 하나씩 모르던 것들을 알고 깨닫는 것에도 희열을 느겼었죠,,
,,그래서 항상 더 높은 곳으로 위를 향해 나아가야지,,하며,,온 생각을
,,일에만 집중시켰었던 시간이 한 2년 정도 됐어요,,
,,글구 이일이 나중에 나도 사업장을 갖게 되고,,그럼 돈도 될꺼라는 걸 알았거든요,,
,,한 3년 전에는 그런 생각을 절대 믿었었죠,,
,,그 믿음을 실현시킬려구,,정말루 사업장을 갖구 시작도 해봤었어요,,
,,그리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이제 30 이거든요,,
,,직원으로 들어가려면 적은 나이두 아니구,, 그렇다구 사업장을 갖는다면,,너무 어린 나이이구,,그렇더라구요,,지금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는 저 혼자 일해요,,일도
없구 이번달엔 한 일주일두 일을 안했어요,,매일 앉아서,,인터넷하구,,뭔가 다른걸
배워볼까,,궁리하구요,,문제는 몇몇개 업체를 제외하면,,다 저희 회사랑 비슷한 처지
거든요,,
,,과연 직원으로 있으면 최대 10년정도는 일을 하겠죠(사실 나이 40에 직원으로 있을려면,,회사도 많이 불현할꺼예요,,그죠)젊은 애들 해야 막 부리기 좋잖아요^^
,,그떄 나이 40!!
,,그럼 40이 되면 뭔가를 하긴 해야 되는데,,이것을 생각하다 보니깐요
,,현재 내가 해야 할 일들에 신경이 별루 안가는 거예요,,디자인 공부해야지^^하면
,,매일 앉아서 놀구 있구,,
,,-정체성-이 상실되 버린것 같아요,,이젠 아무것두 흥미두 없구,,새로울것두 없구
-매너리즘에 푹 절어서리~
--제가 너무 앞날을 두고 고민하는 것일까요,,그 순간순간을 사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열정-----이 꺼져 버린 느낌이예요,,,,,,ARTIST,,,,,ART,,,,예술적 삶,,
창조,,자기발전,,내인생---항상 머리속에 떠있던 관념이었는데---이제는....없어요
--한심하죠,,ㅈㅈㅈ,,젊은노미
--오늘까지만 이래 살람니다,,파이팅jh
푸카 02/22[14:56]
아무 생각없이 사는것만큼 한심한 일도 없겠지만, 너무 깊이 빠지다보면 그 생각의 노예가 되버리잖아여. 그렇게되면 자신감두 의욕두 열정두 모두 사라져버리구 끝내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구있었는지 조차 잊어버리구 그냥 멍해지지 않던가여? 가뜩이나 꿀꿀한데 날씨두 안 도와주네여. 그져? 저녁에 칭구들이랑 소주한잔하면서 잠시라두 털어버리세여. 그래두 다행이네여. 오늘까지만 이렇게 사신다니...(전 아주 오랫동안 힘들어했던 기억이나네여.) 힘내세여. 곧 모르님의 시대가 화~~악 열릴꺼예여..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옐로우 02/22[21:36]
누군가 그러더군여~
비단 지금은 비젼있는 직업일지라도,
코앞의 미래까지는 보장할수 엄다고..
예전엔 10년이 지나야 강산이 변했지만,
요즘같이 급변하든 세대엔 잠시앞도 보장못하자나여..
전 그냥 현실에 충실하는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기운 내세여!!
94 02/23[02:24]
^^ 10년후의 모습이 상상이 안되시면 10년 전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조금은 실마리가 잡힐지도 모르지요. 좋은 생각에 실천이 없으면 잡생각이겠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아래 답글은 그냥 노래 올리고 싶어서 매단겁니다. 별 의미 없구요)
고다시모르 02/23[09:09]
,,고맙습니다,,지금 제가 무얼해야 하는지 정답은 이미 제 안에 있을 겁니다,,겁먹지 말고 부딪쳐 볼라구요,,부서져버릴지라두요,,
아기엄마 02/23[11:08]
아기생각을.....^^,, 건강하고 잘생긴 놈이 태어날거란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