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욱! 다녀야 할까요?

쭈~욱! 다녀야 할까요?

미야^^* 0 860 2004.02.12 19:40
이제 상경해서 얼마 안되었는데.... 큰 아픔이 생길라고 해요!!!! ^^*

그니까 그게... 제가 취직을 했자나여!!! 이제 2주일가량 되었네여!!!^^*

저는 면접볼때 그분 관둘꺼라는 이야기도 못들었고... 여직원 한명 있어서 (남1, 여1,사장님) 이것저것 좋을꺼 같아서 여기 로 맘 먹고 다닌는 건데여....

근데 여기 계시던 아가씨가 경리 겸 디자인을 하신거예여!!!

글고, 그 여직원분이 저 들어온지 1주일만에 관두고 (사실 남직원분도->대리님도 들어오신지 1달 안되었구요!)

경리는 사장님이 다 보신다고 하시더니 삼쉴에서 쓰는 돈을 저한테 조금만 참고 관리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사장님이 한주에 2~3번 정도 나오시거등요... 그러니까 저희가 저희돈으로 매일 처리할 수는 없고, 대리님이랑 저밖에 없으니까 그냥 모~ 제가 쫌 참자라는 식으로 한건데....

그러더니 오늘 관두셨던 분이 오셨는데...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 궁금한 것들 알려주셨거등요!!!

근데 거래장부 비스므리 한것을 저한테 인수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상황 판단이 안되서리 그냥 받긴 받았는데...

통장 관리만 안할 뿐이지 이건 경리에 사무보조인거에여... 글고, 우체국에 등기며, 소포 등 잡다한 심부름도 자꾸 말씀하시더라고요...

출력소나 인쇄소는 당근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물론 안가면 좋겠지만...ㅋㅋㅋ) 우체국이나 물건 찾으러 다니는건 쫌 웃겨여...(여직원분이 어쩐지 열심히 우체국을 설명해주더니만...)

면접볼때 이런 일 해야한다고 했으면 안다녔을껀데...ㅜㅜ 글고 그때는 분명 디자인 위주로 일을 해나가면 되고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쓰기위해 경력자 뽑는거라고 말해놓고는....

저 어찌하옵니까???? 네~~~~~~ 상담 쫌 해주세요!!!

이따 집에서 확인하러 올께염... 흑흑흑~~~ 맘이 무겁네염... 어제의 그 하늘만큼이나!!!!@@

211.59.244.104미리네 02/12[19:57]
그럼..님이 무지 힘들텐데..글구 왜 그런말을 애초부터 해줘야지..회사측에서두 웃기네요...
당연히 할거라 생각했다는건가....-_-::
님...그러케되면...님 다른일에 신경써서...제대로 자기일에 신경을 못쓰게되요...
글구...이거하랴 저거하랴...바쁠텐데...잘 함 생각해보시구..사장한테 말하세요...
그렁거까지 챙겨야되는줄 몰랐다구....
에구에구...쉬운게 없네요....좋은쪽으로 해결되셨음하네요....
211.210.209.100늙다리 02/12[21:07]
일단 근무하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두가지 일을 하는것이 많이 힘들거 같네요
맘에 드는 직장이 구해지면 단호하게 사정을 설명하고 옮기는 것으로
생각해보면 어떨지...
211.107.26.85스마일 (ssoon09@unitel.co.kr) 02/13[09:08]
저두 예전에 그런적있거든요 근데 그때 바로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저한텐 그일 안시키던데 단호하게 나가세요 그래서 아니면 다른곳을 알아보심이 현명한판단일듯...
218.144.58.95미야^^* 02/13[09:46]
어젠 기분이 넘 우울해서 암껏두 안하고 누워 있었어요!!! 리플 다들 감사해여...
이번주에 제가 쉬는 준데... 오늘 말하면 기분좋은 주말을 다 망칠꺼같아요(약속이 많거등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도 월욜에 한명 더 입사한다고 하니까 월요일에 정식으로 말하고 일을 매듭져야
겠네여!!!
정말 속상해여~ 이런 덴장~~~~^^*
210.221.47.218보브 02/13[11:26]
뎡말... 당장 때려치세여... ㅡ0ㅡ+++ 열라 짝나여..
210.221.47.218보브 02/13[11:27]
암텅.. 미친것들이 넘 만타니까.... >0<
218.144.58.95미야^^* 02/13[11:29]
ㅋㅋ... 보브님!!! 터프해여!!! 멋져여!!! ^^*
211.243.5.19보보스 02/13[13:34]
정말 그렇게 사무 뒤치닥거리 얼마 안되는것 같아도 하면 이제 다른일을 못할걸요...그만두심이...사장이 양심이 업는사람아네여? 일딴 뽑아놓고 얼렁뚱땅할려는 속셈이에여 분명.
210.221.47.218보브 02/13[15:47]
음/// 터...터프라?? ㅋㄷㅋㄷㅋㄷ 머 인생 머있어여?? 까짓.... ㅋㄷㅋㄷㅋㄷ 안그래도 짧은 인생인데.. 맴이라도 편하게 살아야지... 암텅.. 세상이... 지랄같아서 그래여... ^^ 님도 그리 생각하세여~~ ^^
210.221.47.218보브 02/13[15:48]
행보카시고요.. 행보카시다가 힘들믄.. 술푸고.. 머 그런거져... ^^
218.144.58.95미야^^* 02/13[16:03]
네~~~~ 근데여 첨에는 꼬박꼬박 존댓말 쓰시더니 이젠 반반 섞어 쓰시데여...
전화할때 특히나!!! 우습죠? 하나가 싫으니까 하는짓 모두 싫어 죽겠네염...
지금도 우체국 갔다가 스티커 납품할라고(택배보내야해서리!) 찾아왔는데 디따 무겁네여...
손가락두 아프고 맘도 마니 아프고... 내 신세야!!!!
210.221.47.218bovee 02/13[19:16]
허허헉/// 그무건걸 여자더러 들고 가라겅?? 하긴 머 나같음 들수 있겠지망.. 이런 J것들을 반나.. 이런덴장덴장... 하긴 머 반말은 나는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더군다가 싫은 동물이 그러믄 정말 싫쳐.. ㅋㄷㅋㄷ 이런 싹아지들.... 정말.... 싸이커 아니라염??? 모두모두 싸잡아서 아궁이에 쳐넣으세여... 불때버리게.. ㅋㄷㅋㄷㅋㄷ
210.221.47.218bovee 02/13[19:17]
만약에 머라하믄... 너는 짖어라... 라고 생각하세염...... ㅋㄷㅋㄷㅋㄷ 그게 속은 젤루 편해염... ^^ 동물하고 상대해바짜.. 머있어여??? 상처만 입지.. 아님 몽둥이로 패등가... ^^ ㅋㄷ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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