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디자인 사이트에서 읽고,
원문 발췌한것입니다....
제가
1월 2일경 일진기획(논현동소재)이란곳에서
CCM텔레콤(LG텔레콤 제휴업체)의 카다록 디자인을 재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차교정을 마치고(1월14일),
2차교정을 하기전(1월16일),
연락이 왔더라구요.
2시에 논현동에서 보자구요.
전철을타고 가는데,
메세지가 왔네요.
3시로 미루어 졌다고.
그리고
3시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교정을 덜 보았으니 낼(1월 17일)이나 글피(1월 19일) 보자구요.
월요일이 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교정을 덜봐서 그렇겠지 " 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기로??했습니다.
화요일 (1월 20일)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된것이냐고,
회장님이 최종 싸인을 기다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곧 설 명절이라서??회장님이 바쁠것 같다고,
아마 다음주 월요일(1월 26일)이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
명절도 지나고??26일이 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27일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 안받더군요.
약 1시간후에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지금은 자기가 법원공판중이며,??
카다록건은 담당자가 교정을 보고있으니,
이번주내로 교정이 올것이다" 라는 내용이더군요
연락이 없더군요.
월요일(2월2일)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CCM텔레콤에서 디자인 맘에 안들어서 다른업체 선정하여 작업한것 했다"
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덧붙이는 이야기는
자기들도 손해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처음 1교볼때(30%)50만원을 받았는데 그것도 날리고,??
프린트비니 머니해서 들어간것 생돈날렸다"
는것이 골자였습니다.
"그럼 제 결제를 어떻게 합니까?"
"결제라니요? 무슨결제요? 우리도 피해자입니다."
돈 못준다는 것입니다.
마침??3시경에 담당자와 미팅이 있으니
CCM텔레콤에 들어가서 다른업체의 디자인 한것 보고
연락을 해주겠다더군요.
5시가 되도
7시가 되도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거의 저녁 9시반경에 전화를 했습니다.
핸드폰 꺼져있더군요.
다음날(2월3일)
전화가 없었습니다.
4시경에 전화를 했습니다.
"가서보니 제가한 디자인보다
타업체의 디자인이 월등히 좋은 디자인이더라"
말의 골자였습니다.
결제의 말을 꺼내자 같은내용이였습니다.
"우리도 일 못하고 인쇄 못했는데 무슨돈이냐는 것입니다.
생돈 50만원에 프리트비용 화난다"
...
제가 그랬지요.
"그럼 CCM텔레콤에 직접가서 받겠노라고"
약 1시간후에 남편되는 사람(사장),
<저와 일 진행했던 사람은 와이프(실장)>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생하신거 잘 안다.
디자인 하신분이 제일 억울한 사람이다. 이해한다 .??
CCM텔레콤에 내일(2월 4일)찾아가서
디자인 150만원 청구해서 잔액 100만원 주겟다.
담당자 만나고 전화 해주겟다"
라고 하더구요."
고맙더라구요,
역시 사장은 와이프하고는 다르군.??신사야.
오늘(2월4일)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저녁 7시 50분경 사장되는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말해 놓았으니 기다려 달라"
(기다려다라.... 전 많이 너무도 많이 지쳐 있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사장님이 먼저 결제해주시고
디자인는 나중에 사장님이 CCM텔레콤에서 받으세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 않습니까?"
"내가 왜? 디자인비를 주느냐?
당신이일 다 끝낸것도 아니고 생돈 50만원에 프린트 비용 생돈 나갔는데"
어제의 그 서글서글 하던 사장의 음성이 아니더라구요.
"그럼 CCM텔레콤에서 받아야 겟군요"
"맘대로 하세요.??CCM텔레콤에는 외주 주었다고 다 말해놓았으니.......
대신 다시는 내게 전화 하지 마세요."
전화를 끈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순리적으로 차근차근 풀어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순리고 머고 할 말 없습니다??맘대로 하세요"
"사장님 그러말이 있죠, 부창부수"
"허허 부창부수고 머고 간에 맘대로,
하시고 직접 받아가시던, 알아서 하시고,
당신 나한테 전화 다신 하지마세요"
.
.
.
.
.
2교를 거의 15일이상 기다린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
.
.
두서도없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여기 디자인 동지들의
말이라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긴 글을 남김니다.
돈을 못받는것이 당연한 걸까요?
아니면, 1교까지 거의 끝난 작업이니,
받아야 하나요?
.
.
돈100만원 ,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답답하고,
100만원보더 더 큰 허탈감에 ......
.
Wizard..
.
.
cjh 02/05[00:41]
어쩜 이렇게 저랄 경우가 비슷한지...
전 방배동의 모모신문이란 데 신문편집일을 1주일에 이틀씩나가
알바해주기로 하다
첫째주에 전화하니 다른아가씨가 있다구 하루씩만 나오라 하다
그 다음주엔 돈두 약속한 금액보다 적게 넣어주구...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가씨하구 저하구 둘이 분배하다보니
그렇게 됬다구 엉뚱한 소리하구...
또 전화하니 정직원을 구했다구 연락주겠다 하데요...
그래서 다른사이트게시판에 몇시간 올렸다 지웠는데...
내일 또 올려야겠네요.,....
저런 사람들은 여기저기 게시판에 올려져 개망신을 당해도 쌉니다.
맥디.. 02/05[02:25]
cjh님 거기 방배동 신문사 게략적인 정보라도 올려주세요. 그래야 또다른피해자 안생김니다...
뜨아~~~ 02/05[11:11]
살다보면 참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경악할 일이 수도 없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시안 한7~8번 해가고 시안비도 아직 안받은곳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담당자가 제 사무실까지와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제뒤에서 열심히 침튀겨가며 완성이랍시고 하구 가더니 며칠있다가 그위에 장되시는 분이 또와서 1시간넘게 침튀기고 거의 완성이라고 하구 가더니 한 20일 있다가 사장이 마음에 안들어하니 다른곳에서 재시안을 받는다고하더군요. 정말 무력감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경력자이고 이 일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일했었는데 그런 식의 대우를 받고 나니 모든 삶이 무력해지고 이 일을 계속하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 일이 있고서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었구요. 서로 감각이 맞지 않은것처럼 슬픈일은 없는것 같아요.
뜨아~~~ 02/05[11:11]
살다보면 참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경악할 일이 수도 없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시안 한7~8번 해가고 시안비도 아직 안받은곳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담당자가 제 사무실까지와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제뒤에서 열심히 침튀겨가며 완성이랍시고 하구 가더니 며칠있다가 그위에 장되시는 분이 또와서 1시간넘게 침튀기고 거의 완성이라고 하구 가더니 한 20일 있다가 사장이 마음에 안들어하니 다른곳에서 재시안을 받는다고하더군요. 정말 무력감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경력자이고 이 일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일했었는데 그런 식의 대우를 받고 나니 모든 삶이 무력해지고 이 일을 계속하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 일이 있고서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었구요. 서로 감각이 맞지 않은것처럼 슬픈일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