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몇 정거장 않돼 내리는 관계로 아들(4살)과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들이 아빠!하고 부르더니 왜 머리가 뿌셔졌어? 그러는것이었습니다.
무슨말인지 이해가 않돼서 아들이 보는쪽을 저도 보았습니다.
가만히 보니 앞쪽 좌석에않으신 두분이 나란히 앞윗쪽으로 머리숱이 많이 없으셨던 겁니다.
그제서야 이해된 저는 아이 입을 막으려 했지만 한참 궁금할 나이인 저의 아들은 조금씩 더큰 소리로, 아빠 아저씨 머리 왜 뿌쎠졌어? ...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그 소릴 듣고, 큭큭웃음을 참으려는 상황이 돼자 컥하며 저도 웃음이 나오려는 것이었습니다. 입장 난처한 저는 다음역을 기다리며 황급히 내렸습니다.
아이들의 눈엔 숱이 많이 없는 머리가 부셔져 보이나봅니다.
페페 01/28[00:50]
*^^*
스마일 (

) 01/28[09:23]
ㅋㅋ 간혹 아이들 키우다보면 민망한일이 생기더군요
아침이오면 01/28[09:55]
대놓고 그 사람 앞에서 상대방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어느 어무이가 타이르고 있어따.
그러면 상대한테 실례야! 정 나불거리고 싶으면 잘봐뒀다가 나중에 집에가서 쫑알거리렴. -_-^
( ..) 네....
어느 지하철... 짧은 미니스커트에 짙은 화장의 여성을 본 아이가 입이 근질거리나부다..
얘가 설마 나랑 약속했는데 참겠쥐? -_-++
어무이~어무이~ 이따가 (손가락질로 그 여자를 가리키며)이 여자에 대해서 집에가서 얘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