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스키장에 갔더랫습니다.태어나서 첨으로 간거였죠..
전날밤엔 잠을 4시간밖에 못잤습니다.
설레여서..^^...
하이튼,어색하게 스키복을 입고 부츠를 신고...
썰매타고 스케이트 타던 생각을 하면서 열띠미 남들하는거 따라했죠.
넘어지면 일어나는데 5분도 넘게 걸리더니,,,어느새 기적처럼 방향전환까지 하고 있었죠.(^^v)
용기를 내서 중급코스로 갔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셔서 ..."리프트를 타려고 기다리는데.계속 방송에서 저를 뜨끔하게 하더군요.
맨위에 올라와서 보니 좀 무섭긴 하더군요.
하지만, 전 계속 "에이..에이..."(스키탈때는..알파벳 에이자를 만들어야 한데요.)를 중얼거리면서
긴장과 스릴의 쾌감을 맛보며 내려가고 있엇죠...
턴을 세,네번 연속적으로 하고 있엇죠...스스로 멋지다는 생각도 하고요..
근데...점점 빨라지는 속도를 제어할 수 없엇습니다.
점점 벽이 다가오고...피해야한다는 생각을 할겨를도 없이..
....전......
.......
벽에 박혔습니다.(TT)
(^^*)..그래두 잼있네요..담에 또 가야쥐?
아리스트 01/20[12:24]
스키?..무지 재밌죠..........하지만 뽀드....이거타면 폐인됩니다...ㅎㅎ
증말 재밌어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