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또 반성......

반성 또 반성......

cjh 0 751 2003.12.23 12:10
웨딩마치를 울리기 몇일전 어젯밤...
곰곰히 생각해 봤숨미다.~~~
내가 "한 여인네의 부록으로 적합한 사람인가?"
눈을 감고 지난날,,, 그리고 현재를 돌이켜 봤숨미다...

전 참 무심한 사람이었더군요.
사람 만나는 것두 별루 즐기지 않구, 표현두 잘 할 줄 모르고,....
누구한테 그렇다, 아니다(물론 일할텐 안그르지만)
정확히 말해주지 않고...
내 좋은 일과 좋은 사람만 만나려 하구....

가시처럼 튀어오르는 그런 것들이
어쩜 결혼생활을 방해하는 압정들이 될 수 있겠다는
인생의 고춧가루가 될 수있겠단 생각이 들었숨미다~~~

그러다보니 배우자에게 가졌던
다소간의 불만과 다소간의 원망 그런 것들이
많이 걷어지더군요.

우선 그녀에게 최선의,최상의 사람이
되려면 나부터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렬히 들었숨미다~~~


211.243.66.75후리지아(son) 12/23[12:36]
짝짝짝...
61.77.243.184 12/23[12:48]
최선의 최상의 사람이 되려구 하는 마음이 이뿌네,,, 욕심만 많이 부리지 않으면 행복할꺼여~ ^^
211.59.90.227미리네 12/23[12:54]
결혼전이라그러신지.....마는생각을 하시는듯하네효...
이쁜생각만....마니마니 하셔효..~늘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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