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추호의 의심도 없이
철석같이
믿으며 고마워하는 두 꼬맹이들...

매번 받기만해서(착한일두 별루 안하는데,,,^^;;;)
미안하다며
장식해둔 트리밑에
아끼던 곰인형까지 포장해서 놔둔 슬기...
(100모조루 포장해서 "산타할아버지께"라고 써뒀음)

아무것이라두 좋다구
뭘 받아두 상관없다는 연서...
대략 난감해지는 엄마아빠,,,;;;;

아무튼 "어떤 것"을 달라고
편지라두 써놓지 않으면
고무장갑 같은 걸 줄지두 모른다구
애써 우겨대던 아빠...

결국...
"고무장갑을 주시면 그걸루 풍선 만들어서 놀께요.."
라고 쓰여진 편지가
트리장식 사이에 숨어있다는....

대략 난감에서
절대 난감으로.....;;;;;

신삥 12/23[11:28]
오...또한편의 수필을 보는군여..100모조에서 확 깨따는.-.,-..버럭!..ㅋㅋ..농담이구요,,따신 크리스마스 데세효...따실것 같긴 한뒈..히힛..^.,^
cjh 12/23[11:29]
본문중에 "100모조"라 음.....
직업용어가 드러나시내요....
아무턴 행복한 크리스마스 데시길 바랄께요~~~~^-^,
쫄 12/23[11:36]
100모조는 이 글의 내용과 하등의 상관이 없쑴미다,,, ㅋㅋㅋ
이래저래 진짜 따숩꼬 행복스러워~ ^^
무게 12/23[11:52]
100스노우지 강추...-_-;;흑.크리스마수..ㅜ.ㅜ
*고고* 12/23[11:56]
루돌픈 안찾냐?
KENWOOD 12/23[11:56]
쫄님,,,행복이 넘치는광경이 그려지네요,,,
참고로 22개월된 울아가는 "산타할부지 맛난거 주세요"
오늘 맛난거 사러 갑니다,,,
신삥님, cjh님,무게님,,,대따시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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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 12/23[12:01]
누나~~고무장갑 남는거있음좀 줘~설겆이할때 손터~~서
무게 12/23[12:01]
^^켄우드님도요..아기22개월...좋겠습미다..ㅜ.ㅜ
쫄 12/23[12:04]
으아~~ 미칠꺼가터 찜아저씨줌 불러줘,, 10레벨루 가구싶따~ ㅠㅠ
켄우드님 대따시,, ㅋㅋ 지가 좋아하는 말임미다요~
황타야,,, 왼쪽만 두개 남는데 그거라두 주까?
쫄 12/23[12:04]
무게는 무쟈게 시린가부다,,,ㅋㅋㅋ
고다르 12/23[12:10]
언니 울딸내미는 눈깜빡이는 분홍키티 사달래요 당췌 아주 구체적이에요 ^^
환타 12/23[12:11]
누나 괜차나 하나 뒤집어서 끼면데~`
쫄 12/23[12:16]
고다르언니~ 공주는 분홍을 좋아하더라구여,,ㅋㅋ
황타야 술사라 고무장갑주께,,^^
환타 12/23[12:22]
누나 누나가 술사~그냥 손틀래
쫄 12/23[12:49]
ㅋㅋㅋㅋㅋ 황타같으니라구,,,ㅋㅋㅋㅋ
아기엄마 12/23[13:26]
건이와 받고 싶어하는 선물 물색하느라 함께 마트 갔었는데 다른 애들은 엄마아빠가 사주는데
왜 건이는 산타할아버지한테 받아야하냐고...... 이유를 설명해보라고 해서... 난감했다는.....
요즘 말빨에서 좀 딸려 언니....ㅠㅠ
그러고 보면 슬기와 연서는 더 순수하네....
윤 12/23[13:58]
**^^** 방가!!!!!!!!
아..따수운..쿠리스마스가..되겠땅..켜켜..
내칭구가 언니사진을 보더뉘.. 결혼한 새색시같다덩대..
벌써..애들 재롱에 흐뭇해할..언니얼굴이..상상대내.. 아훗..
^^ 언니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항상 행복하기~!!!
KENWOOD 12/23[14:41]
아기엄마님, 이윤님,굴쿠 다시한번더 쫄님,,,
대따시 행복한 크리수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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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12/24[01:38]
^&^... 조금더 크면 산타 없는 줄 알면서 있다고 믿는척하면서 선물 기다립니다...ㅋㅋㅋ^^ 메리 클수마수 쫄님~~
앨리쓰 12/24[02:13]
쫄님의 글두 그렇지만..리플들두 하나같이 따뜻합니다...아잉~^ ^
다솜^^ 12/24[13:15]
ㅋㅋㅋ엄마들은 다들 아이들 얘기구나...역시...^^
울여진이는 아직 암껏도 몰라요... ㅎ ㅎ 트리를 켜놔도 뭔지...산타가 뭔지...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한지...트리에 불켜놓으면 좋아하더라구요...^^
쫄언니두... 엄마언니두...고다르언니두...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