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음]雪の華

[일음]雪の華

아침이오면 0 796 2003.12.18 13:47
中島美嘉 - 雪の華

(눈꽃)





길어진 그림자를 길에 드리운 채

땅거미가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었어요.

손을 잡고 언제까지라도 계속

옆에 있을 수 있다니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바람이 차가워지며 겨울 냄새가 났어요.

슬슬 이 거리에 그대와 가까워진 계절이 오네요.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요.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대가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런 날들이 언제까지라도 반드시

계속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창문을 흔들었어요.

밤을 흔들어 깨우고

이런 슬픈 일도

내가 미소로 바꿔줄게요.

흩날리며 내려온 눈꽃이

창 밖에 계속 쌓이는 걸

모른 채 우리의 거리를 물들여요.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사랑이란 것도 알았어요.



만약 그대를 잃을 줄 알았다면

별이 되어 그대를 비추었을 텐데.

웃는 날에도, 눈물에 젖은 밤에도

언제나, 언제까지라도 옆에 있을게요.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요.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그저 그대와 함께 이대로

함께 있고 싶다고,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요.



이 거리에 쌓여가는 새하얀 눈꽃.

두 사람의 가슴에 살며시 추억을 그려요.

앞으로도 그대와 계속.





일어는 생략하고 번역본만 올렸습니다.
번역해주신 ririad님께 감사드리고요...

펌질입니다. =.=;;;

title.jpg

雪の華 - Nakashima Mika






210.221.90.21아침이오면 12/18[14:31]
미카가 시부야에서 게릴라 콘서트할때.. 이 노래를 부를때즈음에 눈이 내렸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원한다면.. 눈이 내려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211.186.109.45depp 12/18[14:34]
좋은노래~ 맨날듣는노래~
210.221.90.21아침이오면 12/18[14:49]
헛~! 뎁님이닷!!! @_# 뎁님..존거 이씀 공유 좀 해여.. ^^;; 혹시 hitomi 앨범 있남유? 싱글두 조쿠.. 캬캬 3=3=3=3
211.219.10.28유니야 12/18[14:55]
너무 좋은데요^^ 일본어로 가사는 없나요??
211.219.10.28유니야 12/18[15:12]
아침님...나 저 가사 올려줘요...오네가이시마스~
61.40.144.45hong 12/18[18:38]
회사와서 일 없어서 서핑중인데 잠깐 멈추게 하네여. ㅋ 이쁘네여. 사진이랑 음악이랑. 스고이 스고이~
210.221.90.21아침이오면 12/19[16:02]
노래 삭제해씀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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