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직원들 수고했다구...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들 들떠있는 분위기에요
다들 겨울철에 구하기 힘든 반바지며 나시, 슬리퍼까지 어디서 척척 잘도 구해오네요 ㅋㅋ
다른 사람들의 여행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재미있어요
1) 베스트드레서형
첫날입을옷, 둘째날입을옷, 셋째날입을옷.... 해변에서 입을옷 저녁식사때 입을옷 아침에 입을옷....
등등을 계획 세워놓은 사람 (대게 여직원들이 많아요 ^^)
안입어도 무조건 가져간다는 주의 덕에 다른사람이 도움을 받기도 하죠
2) 준비물 미루기형
썬크림? 없는데... 네껏좀 쓰자 샴푸? 난 못가져와 네껏좀 쓰자..
수건?? 누구야 너 수건많지? 내껏두~~~ 너네집에 칫솔남는거는 없냐...
3) 절대절약형
와 제트스키가 20불, 바나나보트 10불, 맛사지 40불????? 나 안해안해
난 암것도 안탈꺼야 넘비싸 넘비싸
선물?? 안사 안사 어짜피 거기도 다 made in korea야
4) 호화여행추구형
절약?? 뭔소리?? 여행을 갔으면 그나라 최고 음식과 잠자리를 누리고 와야지
길거리에서 자고 햄버거를 먹으며 어떻게 그나라 문화를 알겠어!!
5)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형
A: 누구씨~ 영어잘하지?? 나 이것좀 영작해줘... 암기해두게...
B: 줘보세요... 아니 이게 뭐에요..
'아가씨 연락처가 뭐에요' '사진좀같이찍어요' '또만날수있나요' 아니 왜 맨날 이런것만 해달래세요~~
A: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전 절대 절약형 ㅋㅋㅋㅋㅋ
젬스 12/11[16:21]
조은회사군여..음..내가 해외여행을 언제 가바뜨라???
닥^0^ 12/11[16:41]
리안님은 욜라염장형인거 같응데여 -_-ㅋㅋ 조심해 다녀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