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컷 담을 마음의 여유도 없다함은
게으름의 또 다른 변명인걸 다 지난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일주일,,, 일년이 다 지났습니다.
희끗한 머리칼을 10년전 새치라고 혼자서 억지 부리는 일도
어느새 새치가 아니라 흰머리카락인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일요일 밤입니다.
잠든 아이의 뺨을 손등으로 느껴보면서 문득 시골 홀로 계신 어머님의
외로움을 걱정해 보고 잠자리도 걱정만 해 보는 안타까운 일요일 밤이기도 합니다.
사진 보니 더 더욱 어머님이 그리워지는
그런 겨울 일요일 밤이군요.
.......
94 12/07[23:56]
참. 사진은 퍼온 겁니다. 아시겠지만...^^
dltnrns 12/08[09:03]
구사님 오늘 날씨가 몹시 추우네요~감기 조심하시구여...제가 사는곳엔 첫눈이 언제올까요~홀홀
신삥 12/08[09:43]
오,,,사진 참 좋군요...^.,^...구사님 건강하시고요...좋은 한 주 데세효...^.,^
LY 12/08[10:33]
구사님..(개니 쿡~ 찌름.. )
효자싱가바요..켜켜... 사진때매..따숩네요...
다솜^^ 12/08[10:45]
사진이 참 느낌 좋네요... 오늘 눈이 와서인지 참 겨울같은 느낌이 들던데...
이제 눈 마니 녹았나?....암튼 다들 조심하세요....미끄러지지않게...^^*
아기엄마 12/08[14:08]
오늘 눈 온걸 미리 예보하듯........
제프리 12/08[14:26]
아니 구사님 이릉사쥔을 어데서 ? 참 따숩네여...울 엄마한테 잘해드려야되겟어여..또다짐...
94 12/08[19:49]
^~^. 모든 분들 내내 행복하세요. 참참... 제프리님 사진은 동아일보 어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