쏴아아~~~쏴아~~
코끝에 전해오는 바다내음...햐~~~
와아~~~~~~바다다~~~아~~!!
엄청 춥다
바다의 짠내음이 가슴 속꺼정 들어가서는
묵어잇는 무언가를 꺼내고 또다시 무언가 새로이 쌓아놓는 기분이다.
이렇게 바닷가에 와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행복하다.
그렇다!
겨울바다는 그런거다!
여름에 피부로 전해오는
따가운 햇살도 필요없이
그냥 시원하다.
해변가의 끝에서 끝까지 모래밭에 내 흔적을 남기며
무작정 걸어본다.
왜 걷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걷는다.
다 걷고나면
바다를 바라본다.
무엇이 바다를 바라보게 하는가?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내 안에 있는 찌든 삶을 바다에 버리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바다를 바라본다.
그런 바다는 내게
어떠한 보상이나 강요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다시 바다를 바라본다.
그리고
또 다시 바다를 찾게된다..
순간 느무 느무 바다를 가구 싶어서리.. 헤헤^^;;
바닷가에 가서 션한 쐬주에 활어회 한접시~ 꼴딱~쩝...냠~냠^^
아,,, 생굴회두 먹꾸싶꾸,,, 한치회두 먹꾸싶꾸,,, 쩝쩝..
조개구이에다가.. 아.. 배고푸다.....
KENWOOD 12/03[18:01]
헉! 바다어디 있소,,두리번두리번,,,
안그래도 오늘 겨울바다 갈 계획잡고있는데,,,
욜라이쁜제플님,,,
자자!! 겨울바다로 떠나자구요,,,처얼썰~처얼썩~
해변가에서 저 보게되시면 아는척 하세요,,,
생굴에 쇠주한잔하게요,,,
^-----------------^
제프리 12/03[18:13]
핫~! 캔우드님 헤헤^^;; 생굴에 쇠주한잔... 혀끝에 도는 초고추장과 굴내음... 캬~~~~
미리네 12/03[18:19]
생각만해두,,미쳐버릴거같아여,,,^^;;
일은 욜라 많구,,,,,바다만 생각하면,,뛰쳐나가고싶구,,ㅋㅋㅋ
거기에다가,,생굴에 초고추장 생각하면,,,,,미쳐버릴거같네여,,ㅋㅋ
KENWOOD 12/03[18:26]
제플님,,,미리네님,,,날잡으시오,,,내 설올라가리다,,,
미리네 12/03[18:33]
캔우드님,,덩말여???우왕~~~~~~~^^//
제프리 12/04[09:32]
ㅋㅋㅋㅋ 덩말여??? 나두 우왕~~~~~~~^^//
닥^0^ 12/04[09:50]
우왕~~~~~// ㅋㅋㅋ 까짓꺼 주말에 떠나 버려욧-0-
하늘 (

) 12/04[09:55]
제프리님 일주일은 견딜수 있는 힘이 생기셨겠어요 그 바다내음 일주일은 가던데.....
하늘 (

) 12/04[09:56]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