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어요..
근대..
심장이 얼었나바요...
근대.. 오늘은..
너무너무 슬퍼서.. 녹아버렸으면 조캤어요..
울고나면.. 좀 괜챦겠죠....
보브 12/01[17:41]
와이 그라세요??? ㅠㅁㅠ 울고플땐 와락 울어 보리세요..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슬픈 영화 한편을 때리세요~~^^
하늘 (

) 12/01[17:43]
누군가 옆에서 안아주었으면 하네요 아님 제가 안아드릴께요
아침이오면 12/01[18:07]
안녕하세요? 이양님.. (LY니깐.. 이양님맞나여? ^^) 아마 지금의 심정으로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도 눈에 안들어오고 누군가 무슨 말을 해줘도 귀에 안들릴거라 생각됩니다.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면 좋기야 하겠지만. 갑자기 사람을 찾는 다는 것도 힘들겠죠? 사람들이 북적대는 시장같은 곳에 가길 권하지만 시간이 늦었고...
병원에 가보시는건 어떠할까요? 응급실로요.. 병원에서는 울어도 남 눈치 볼 필요없고. 혼자 있어도 괜찮을겁니다.. 제가 자주 그러죠.. 울고싶을땐.. 친구가 있는 바에가서 아무 말없이 음악을 들으면서 술을 한 잔 하거나. 병원에 가곤 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린다는 것에 두려움을 갖거나 창피하다고 생각지 마세요. 건강에도 좋을뿐더러. 눈물은 '짠 맛이 나는 물'이 아니라.. 걱정과 슬픔을 덜어내는 매개체일뿐입니다. 저도 요즘 기분이 우울해서. 자주 홍대에 갑니다. 술한잔 하러요.. 아는 분이라면 같이 권하고 싶은데..
대신 저랑 바에서 술마실땐 거의 아무 말도 하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을때는 빼고요.. ^^;; 하여간 힘내세요
아침이오면 12/01[18:10]
아니면 막말로.. 남자나 여자나 아무나 함 꼬셔?보세요.... ^^;;
꼬셔서 어찌어찌해보란 말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것도 때론 즐겁습니다... 개중에는 의도가 고약한 사람들도 있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를 좋아하죠.. 전 그런 상대로 남자를 좋아합니다. 쉽게 친해지죠.. 특히 군대얘기 할때는.. 여차하면 친구 핑계대고 도망가고... ^^
아침이오면 12/01[18:12]
군대얘기 할때는 (더 쉽게 친해집니다. 그리고 일이 꼬이면) 여차하면 친구 핑계대고 도망가고... ^^ =>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문단에 오해하실까봐여.. ^^
솜사탕파는넘 12/01[18:12]
2윤님,,,,,,,
솜사탕파는넘 12/01[18:14]
ㅠㅠ
아침이오면 12/01[18:21]
싸가지 없게 아이피 대조해봤습니다.. 일단 죄송하구요... XX님 맞으시네요..
에혀.. 죄송합니다..그런줄도 모르고 나불나불... =.=;;; 그냥 저는 이럴때 이렇게 한다고 말한것 뿐이니 오해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꼬신다'라는 말에 여성분들은 쉽게 발끈하시길래여....
참!! 솜사탕파는...님..언제 시간내실거야여? 홍대루 좀 오셔여.. ^^;; 네?네?
아침이오면 12/01[18:59]
그리고 퇴근하기 전에 한마디 더 싸불리고 갈랍니다...
더이상 녹아내리거나 얼어붙을 심장이 없는 사람도 있다는거.. 상기해주세요... 힘내세요.. ^^
아침이오면 12/01[23:21]
혹시나 하고 와봤는데..역시나..음;; 혹시 술에 쩔어계신건 아니시게쮜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