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해킹 되다(뒷북인지..쩝)

아이튠즈 해킹 되다(뒷북인지..쩝)

소년처럼 0 722 2003.11.27 10:44
노르웨이의 한청년이 애플컴퓨터의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 `아이튠즈'를 해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존 레흐 요한슨은 `QTFairUse'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아이튠즈 사이트의 불법복제 방지 소프트웨어를
교묘히 피해가 무료로 음악을 다운로드받도록 해준다.
이 청년은 15살때 dvd암호기술을 풀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 됐지만 법원이 그에게 무죄 판결을 해
19세인 지금 검사가 다시 항소중이다. 참으로 영특한 놈일세......
아마 지금의 dvd복사기술이 여기에서 나온것 같네요.
애플도 점점 피씨쪽으로 가면 이런식의 애를 많이 먹고 바이러스도 창궐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애플도 안전하지 못하겠지요....

61.75.20.831000 11/27[14:05]
by Alex Allee
지원하지 않는 플랫폼에서 DVD를 해독하기 위한 DeCSS 저작자로 알려진 욘 요한센(Jon Johansen)
이 'QTFairUs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 구입한 파일
의 DRM (Digital Restrictions Management)을 없애준다고 한다. 그런데 언론은 전혀 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보
도하를 일삼고 있다. 어이없게도 언론들은 DRM 마술 탄환을 한 번 쏴주기만 하면 아이튠즈뮤직스토어에서 노래
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줄로 알고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실 QTFairUse는 윈도우즈용 애플 퀵타임의 약점이랄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한 정도에 불과하다. 윈도우즈용 퀵
타임은 아이튠즈의 인증과 인코딩, 디코딩을 다룬다. 요한센의 소프트웨어는 구입한 DRM 파일에서, 퀵타임을
통해 순수 AAC 스트림을리핑하여, AAC 파일 하나를 데스크톱에 남겨놓는다.
C|Net의 실험에 따르면, 데스크톱에 남겨지는 그 파일이 그리 쓸만한 형태라고 보기 어렵다고 한다. 본래 AAC
파일이 갖고 있던 헤더 정보는 모두 날라가며, 순수 AAC 데이터만 남는다. 게다가 대부분의 미디어 플레이어에
서는 재생조차 하지 못한다. 인용한다.
요한센의 프로그램은 애플 퀵타임 소프트웨어를 요한센의 퀵타임으로 패치시킨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메모리
덤퍼(memory dumper)"라고 부른다. 웹의 게시판에 있는 프로그래머들의 추측을 보면, QTFairUse의 방식은 재
생 이후 순수 음악 데이터를 컴퓨터의 임시 메모리에서 복사하는 식이라고 한다. 재생하면서 해당 오디오 스트림
을 녹화하는 단순한 방식이 아니다. 하지만 이 추측에 대해, 애플도 요한센도 확인해주지 않았다.
요한센의 방식이 이와 같다면, 애플은 요한센의 패치를 막기 위해 퀵타임 업데이트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예
전에 마이크로소프트도 DRM 툴이 깨진 이후 패치를 한 바 있다.
본지의 테스트에서, 요한센의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파일은 재생이 불가능했다. 웹 게시판에 따르면, 다른
MPEG 4 오디오 툴을 사용하여 들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기사 원문: http://news.com.com/2100-1027-5111426.html
The Mac Observer Spin: 당장으로서는 요한센의 애플리케이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라도 애플은
QTFairUse를 쓰지 못하도록 퀵타임을 고치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은 쓰기 쉬운 프로그램도 아니
며, 결과로 생겨나는 파일도 손질을 더 거치지 않으면 쓸모 없는 파일일 뿐이다.
이 프로그램이 아이튠즈뮤직스토어의 DRM을 크랙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AAC 데이터를 해독한 다음
퀵타임을 통해 뽑아져 나오는 형식이다. 우리가 아는 한, 애플의 DRM은 전통적인 해킹이나 크래킹으로 깨지지
않았다.
말하자면, 애플이 윈도우즈용 퀵타임의 취약점을 고치지 않는 한, 요한센의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사용하기 쉬운
버전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물론 아이튠즈뮤직스토어 노래의 상대적으로 낮은 음질이나 DRM 벗기기의
번잡스러움 등을 고려한다면 이런 식으로 크래킹한 곡들이 P2P 파일 공유를 휘어잡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어쩌면 이 프로그램이 합법적인 아이튠즈뮤직스토어 사용자들로 하여금, 구입한 곡들을 다중 플랫폼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허용할련지도 모르겠다.
물론 애플이 나서기 전에 말이다.
http://www.macobserver.com/article/2003/11/25.15.shtml
61.75.20.831000 11/27[14:07]
가져오신 뉴스내용은 잘못 알려진겁니다.
원문해석은 애플포럼에, Casaubon님 것인데 링크대신 직접옮깁니다.
61.111.10.4전승훈 (linggel@empal.com) 11/27[17:52]
무슨 말을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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