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참 티브이도 요상한 방송을 많이 합니다.
일반인 남녀를 데리고 나와 한참 그들의 사랑을 중계하다,,,
여자가 알고보니 트랜스젠더라고 고백한 후 남자의 반응을
살펴본다던가....
어제,,, 우연히 케이블을 보다 기막힌 프로그램을 봤숨니다.
타이틀은 "현장고발 치터스" 2사람의 사연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중계해 주었는데요....
하나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남편이 아무래두
바람피는 것 같다며 현장을 잡아달라는 부인,,,,
취재진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카메라를 들고...
기자를 급파해 취재합니다.
그러다,,,, 자기 회사의 비서와 놀아나는 호텔현장에서
피디가 엠씨에게 전화를 해 부인을 데리고 오라 하고...
그들은 밴을 타고 호텔로 달려갑니다.
호텔주차장에서 남편을 상봉한 부인....
그리고 그녀와 동행한 딸,,,, 유부남과 놀아나는 여편네
면상을 보고싶다며 흥분해서 호텔방으로 올라갑니다.
결국 그들은 이혼을 했다네요.
또 하나,,, 3개월 사귄 여친이 변심한 것 같다며,
아무래도 옛 남친을 만나는 것 같다며 사연을 의뢰합니다.
취재진의 몰카 투입,,, 정말 영화배우 뺨치는 미모의 여친은
옛 남친의 차를 타고 일주일동안 매일 그 남친의 집 앞에 들어갑니다.
들어갈때 나올때 프렌치키스를 교환하고...
엠씨는 우리는 그 집에 들어가 차마 카메라를 들이댈 수 없었다며,,
사건을 의뢰한 남친에게 캠코터의 밀회모습을 보여줍니다.
몇일 후 제작진은 현 남친을 그녀가 밀회하는 한 바에 대려가
현남친과 옛 남친,,, 그리고 양다리 걸친 여자가 서로 현장을 잡아
실컷 조롱하고 당황스러워 하며,,,, 하는 걸 가감없이 중계합니다.
정말 보고나서 가슴이 씁슬하더군요.
사람의 관음증, 훔쳐보기 심리를 자극하여 시청률을
올리려는 저 사람들의 태도가 엿보여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역설적으로 그 프로는 미국에서 상당한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합니다.
미리네 11/27[10:55]
저두,,이 프로그램 본적인는데여,,,,와~대단하더군여,,,,
좀,,,,그랬어여,,저두,,,느낌이,,,머랄까,,,저렇게까지,,,,해야되나,,,하는 생각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