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친데 덮친다 그러더니만...

업친데 덮친다 그러더니만...

고고 0 619 2003.11.25 13:10
어제 월요일이고 해서 일마무리를 쫌 일찍 끝내고

서둘러 1시쯤 집에 들어가씁니다.

와이프랑 동네 호프집들러 건하게 5시까지 술마시구

헤벨레니 지친몸으로 곤히 잠들어찌요

10시쯤 일어나서 상큼하게 샤워해주고 주섬주섬 옷갈아 입고

작업실 출발.............................................

도착해서 보니..


전기가 끈켜져있더군뇨...ㅜ_ㅡ

니미럴..얼마 되지도 안는 돈 가꾸 시민의 눈과 힘이되는 전기를
그리 가차 없이 끈어도 되는 겁니까?

워우우우우!!!!!!!!!!!

승질급한 전 당장 한전에 항의 전화

처음통화하신분 왈...용인한전까지 와서 돈을 납부하라..
당장 거래처에 일보내줘야하는데 한시간 씩이나
소비하고 왔다 가따 하리일 있씀니까?

정말 욕나오게 불친절한 남자 직원이였습니다.

무통장입금 안된다고 지랄지랄 하드만 다른직원이랑 통화해보니 무통장도 되고
카드 입금도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당장 그자식 이름하고 직책 알아보고 상부에 항의 할라다 꾹참고

전기공급이 필요하니 급한데로 제가 직접 끈어진거 이어서 전기연결했습니다.
(원래 불법인데...ㅋㅋㅋㅋ)
급한데로 초고속으로 일을 처리하고 나서

보일러를 키니까....

이번엔 까스 보일러가 고장...ㅜ_ㅡ....

아..수리비 얼마나 나올라나...흙...ㅜ_ㅡ



추운겨울...불쌍한 시민들을 위해...전기 단전과 세입자의 보일러 수리는
여름으로 미루어 주었쓰면 합니다.

총각시절 98년겨울이던가...매서운 겨울바람에 아임엠 에프의 한파까지 불어닥치던 때....크리스마스 이브날..작업실에서 지친몸 이끌고 집에 도착하니
까쓰끈겨서....눈물흘리며 이불 뒤집어쓰고 울던 날이 생각 남니다.

지금은..전기와 까스가..얼마나 고마운지...또다시 깨달쑴니다.
제인생에 단수까지되는 날이 없기를 빌어주실람니까?

공꽈금은 그달 그날 납부해야 합니다....자동이체 시켜나야겠다..



흙...추워..ㅜ_ㅡ












220.86.169.138크레용 11/25[13:17]
-,.-;;...고고야 진짜 돈음써 안낸거냐?..그거시 궁궁..-..-?
211.59.90.227미리네 11/25[13:19]
그날...머리....정말...이쁘시던데..^^;;;그날..미용실에서..하셨다는...
돈이 있는것이 분명함니다..^^;;;;=33=33
218.39.101.83무게 11/25[13:24]
게을러서 그랬을듯...돈이 음끼는....-_-=3
210.221.47.218보브 11/25[13:25]
고고님 힘내세효~~~ *^ㅇ^* 화이링~~~~ ^^
61.74.95.154신삥 11/25[13:26]
덮친다길레....으흐흐...텨!..=3=3=33...
211.212.196.170고고 11/25[13:27]
전,,통이 커서 한번에 머든 해결하는 나쁜 버릇이 이씀니다....-_-::
공꽈금은 더욱 그러 하져..연체료만 모아도 아마..삘띵세울뜻..컥~
211.212.196.170고고 11/25[13:28]
음흉한 총각 가트니라굿!!!어흠!!앗싸~덮쵸~~
61.101.15.144그렇게... 11/25[13:31]
역시 보일라는 빼치카가 최고야..ㅋㅋ
210.221.35.134이윤 11/25[13:45]
아..고고언니..잉사나..~ 하이~
윤 디빵 바쁨.. 바쁘닷~~~~~~~~~~~우다다다..=3=3=3
61.77.239.98 11/25[13:52]
아직두 안냈었냐? 싸다싸!! 하면 맞겠지? =3=3=3
61.254.24.46스니커즈 11/25[16:04]
맞을껄요...
61.77.239.98 11/25[18:37]
안때리더라,,,, 걍 무시하던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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