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정말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오늘아침에도..이불걷어내기가 얼마나 힘이 들던지...에혀..
어젠 칼바람을 맞으며...인라인을 간만에 탔습니다...
아...인천대공원...그 많던 사람들이..어젠 휑하니...
타이즈같이 딱~ 달라붙는 바지입구 타는 아자씨들이 많더군여..쬠 민망합니다...
무슨 자동차가 지나가는줄 알았네요...어찌나 쎄게들 달리는지..
자세가 어정쩡하다는둥..어쩌구 저쩌구.. 온갖 구박을 받으며
한시간 반정도 타구서는 도저히 못타겠더군여...
주체할 수 없는 콧물때문에......흑..(감기도 안걸렸는디...)
바람이 너무 불어서...눈물도 날라구 하구..
그래두 기분은 참 상쾌했습니다...
그런데..지금은 온몸이 쑤십니다...
다들 즐건 하루 보내세요.......
아...졸립다.....
일해야는데...흑...
미리네 11/17[09:40]
구르미님...^^오늘아침 정말 춥지여~저두...이불걷구 나오기가....힘들더군여^^
인천이신가봐여?인천대공원가셔서...인란타시는거봄~
언젠가...거기서...봤을수도 있다는..생각이 드네여~^^
구르미님두 즐건날 되세여^^
구르미 11/17[09:47]
히히..인천...마자요.. 미리네님두...즐건날.~~^^
cjh 11/17[11:02]
옛날옛적엔 인천대공원은 눈썰매가 유명했는디~~~~
추운겨울에 감기 조심하셈~~~
구르미님두 즐건날 되세여^^
푸름 (

) 11/17[11:03]
화이팅~\^0^/
구르미 11/17[14:56]
정훈님 마자요...눈썰매..ㅋㅋ 몇해전에 조카들 델구 타고왔다는...^^ 푸름님두 화팅~~~^^
기추리 11/18[09:02]
내가 절대루 구박안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