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식은 낭독해보세요..(사투리 모음)ㅋㅋㅋㅋ

한번 식은 낭독해보세요..(사투리 모음)ㅋㅋㅋㅋ

0 618 2003.11.17 05:43
■ 가만 있는사람 맬갑시 건드냐.

■ 개코도 모름시로-

■ 겁나게 많은세월 고상했당께라우-

■ 고 가스나그를 어뚷게 해부까이

■ 고거 살라고 니 반디나 가봤는디

■ 고거시 우째 낯 개린단 마시

■ 고라고 항께 채-도 달부다야

■ 고런것은 적지금이 알어서 챙기야재

■ 고상헌 보람있게 돈이나 모태랑께.

■ 공것이 어디 있간디-

■ 귀싸대기럴 볼라 불재

■ 그 가시내는 문 일얼해도 각단지게 하듬마

■ 그 새끼 싸가지 없능거

■ 그 자석은 꼬라지가 드러워서

■ 그대찮하요. 빼 조깐 뿌라진 거 가꼬

■ 그때가 신간은 팬했당께.

■ 그라드라도 참어 사 써

■ 그란해도 물어 볼락했드니-

■ 글마가 합격 했담서? 굉기한 일이시.

■ 글먼 자네가 그 돈은 돌려 줄랑가?

■ 급하니 하지 말고 찬찬히 해야.

■ 긍께 여그 대빡이 누구여?

■ 긍께 한판 뛰자 이거시여 무시여

■ 기여,아니여?

■ 나가 그 가시내 빤스를 쌔배부까?

■ 날마당은 못하고 참참히 해라우.

■ 날이 개러가꼬 우짜가이.

■ 내가 무다라 가라?

■ 내동 아까침에 말 항께.

■ 냅 두씨요. 깡패가 되든 순사가 되든 지 폴짱께

■ 놉들도 많항께 밥은 조깐 낙낙하게 짓그라이

■ 눈구녘을 얻따 두고 댕기냐?

■ 눈탱이가 밤탱이 되도록 맞아불었당께.

■ 느그 엄니가 그러디야?

■ 느자구 없능거

■ 니 나랑 담박질 해보까?

■ 니 말차로 고질로 가쓰먼 되얏을 건디

■ 니 젙에 뽀짝 앙그고 싶당께

■ 니넌 이따 해그럼판에 소 끄집고 오니라

■ 니는 택도 없다.

■ 당아 안갔냐.

■ 대그빡에 똥 배끼 안 든 놈.

■ 덥다덥다해두 지난 여름같을까?

■ 독으로 대그빡을 끼래불재

■ 디아지 잡니라고

■ 따대기지 말고 저리 가부러야.

■ 땡개붕거 주서 갓고냐.

■ 뜽금없이 보둠아 부요.

■ 먼 물갠이 이 모양이까이

■ 모냥이 밸시럽드랑께

■ 몸짓은 째간해두 마음은 바다랑께.

■ 몸할라 안 조은디 먼 술을.

■ 무다, 가부렇다고야?

■ 무달라 쓰잘데기없이 이렁걸 갖구 왔소?

■ 무담시 찌새붕께.

■ 무시 두 개에다가 배추차 들고갈라고?

■ 문 구진 일만 요라고 인나싼다냐?

■ 문 일이냐?

■ 배가 이러코롬 불러오는디-

■ 보선 신은 차로 뛰어 댕기드랑께

■ 불 조깐 써라

■ 빰닥지를 탁 쌔러불재. 기냥 뒀냐?

■ 빼뺏한거시 키만 껀정해갔고-

■ 사돈 넘말 하네이-

■ 살살 달게가꼬 느그 동상 집이 오락하그라이

■ 성 언능오랑께 엄니가 날리여.

■ 성가는 다 앙가?

■ 성님은 조깐 씨알이 백힐 이약얼 허씨요

■ 소개기금이 되아지금 대아부렀당께

■ 쇳대를 매느리한테 주고낭께 죽은목숨이나 다름없드랑께-

■ 시방 간당께.

■ 시어른말하믄 귀신씨나락까먹은소리로 듣는당께.

■ 시엄시 고시랑거리는소리에 잠 못 잤당께라우-

■ 시피 보지마.

■ 실가리죽 믹에 키어논새끼가 괴기국 바친당께-

■ 심 닿는대로 혀봐야지라이

■ 싸가지 없능것아 찬물도 우아래가 있는것두 모르냐?

■ 싸살 개깁시다이

■ 쌀 두가마니는 쩌번 때 꿔 준 오만원으로 갈이 해 불세.

■ 쌔바닥을 내바야.

■ 쌔빠지게 키어농께 즈그딜끼리만 쏙닥거리니-

■ 아가. 상추쌈이나 한 볼태기 허고 가그라

■ 아까 말할 때 해찰 안부러야재.

■ 아까 맨치로만 해바야.

■ 아나 묵어라

■ 아따 ~ 시한에 뜬금없는 개집머리에 솔찬히 보대께 부렀당께~

(참 ~ 겨울에 갑작스런 감기에 대단히 고생하였다니깐~)

■ 아야 그라고 따대기지말어야 징상스럽다이

■ 아야 기어 아니여?

■ 아야 무달라고 그라냐.

■ 아야 무달라고 한바작이나 지고 왔냐?

■ 아야 뭐 염빙하고 자빠졌냐.

■ 아야 얼렁얼렁 오랑께

■ 아야,거시기 그것 갖구 와야.

■ 아야,너 간뎅이 부섰냐?

■ 아이구,징글징글허게도 더웠지라잉

■ 암사타내야.

■ 암시롱 머땜시물어보겄능가-

■ 애기가 수말스럽다이.

■ 애민 사람 잡지 마시오.

■ 어런이 왔는디 그 가스나그 엉뎅이만 딸싹허고 마네이

■ 어이 대사치니라고 고상했재.

■ 언능 깨대 안 들오고, 뭇 하냐?

■ 엄니 보고 자퍼 죽거당께.

■ 여그 걱정은 지발 허지말고-

■ 역부러 뽈아붕깨.

■ 오늘저녁 기 개린께 오꺼시오

■ 오매 눈섭을 꼬실러부렀냐-?

■ 오매 사삭스렁거.

■ 오매 우리 강아지 왔냐-

■ 오매 징한거 호랭이나 안 물어가고

■ 오매. 저 싸난년 보소

■ 올랑가 말랑가 으짤랑가-

■ 와따, 우째 그란다요?

■ 와따. 새 옷 입응께. 때깔나분다이

■ 외악 새내끼 꼰당깨.

■ 요로코롬 심들어서 어디 쓰것소?

■ 우아따. 시평도 널루와야!

■ 우째 그라고 대아 부렀다냐-.

■ 울 엄니가 지심 다 매서 가꼬논 것인디

■ 원채 지앙스렁깨.

■ 이리 뽀짝 와바야,오매 외그라요.

■ 인자 조깐 갱신 헐만하요 우짜요?

■ 저그 째간 갔다오요-잉.

■ 중께 홀짜궁하고 받데.

■ 지시락물로 발씻냐.

■ 직가슴장시가 실까리도 폴아야.

■ 질 싼놈으로 주쇼.

■ 집 꼬라지가 이것이 머여?

■ 짜내서 우짜가이.

■ 짜자내서 어따 써먹으까이.

■ 쩌 아래서부텀 더터가꼬 오니라

■ 참말로 요래 갖고는 못살겄당께.

■ 취직해 서울강거 다 종살이인거여-

■ 키타 팅기는 사람이 누구여?

■ 핑 갔다 오랑께

■ 하루점드락 쌔빠지고 하다옹께 그것이 먼소리라요-

■ 하먼이라 지가 안 하고 배긴다요?

■ 한피짝에 앙거있그라이.

■ 할미는 암시랑토 안혀

■ 함마니는 몰라두 된당께라우-

■ 해남 갈라믄 으디로 간다요?




```````````먼말인지 몰겄다구라우 그람 우짜까이-





211.216.20.144아리스트 11/17[09:29]
훗훗~~~재미 있네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