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여자"보다가 임해군이 어떤 인물인가 싶어 모처럼 역사공부 해 봤습니다.
지난 역사를 단 몇쪽으로 읽고서 이해했다 할 순 없지만
조선으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우리 역사의 운명은 아직도
질곡과 어둠속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하물며 그 질곡속에서 살아갔던 민초들의 삶이란 가히 짐작이 가는것도 같구요.
사극 드라마에 잘 차려입고 행인으로 등장하는 백성들의 실제 모습이란
정말 요즘 노숙자들 보다도 더하면 더 했지 조금도 덜 하진 않았겠죠.
그러고 보니
그 시대 말로만, 글로만 똑똑했던 사람들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똑똑한 놈이 넘치는 대한민국, 조선때도 그랬던 것처럼
그놈들 다 백성의 삶을 어루만지기 보담 그저 권력과 돈만 탐하거나
아니면 지적쾌락에 빠져 날마다 정신적마스트베이션에 몰두하는 그런 부류들.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조선의 이상주의자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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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드라마 한편 보다가 밤에 무거운 주제들고 주제넘게 생각에 빠져
주제파악 못하고 말았습니다.^^
글 보다가 철종때 공식적인^^부인만 6명이 였다는데 딸만 달랑 하나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아서.....ㅎ ㅎ ㅎ ㅎ ㅎ
94 10/28[00:47]
어~ 다시 보니 6명이 아니라 8명이였군요..ㅠㅠㅠ
고다르 10/28[18:09]
구사님 장금이를 보시지 않으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