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민이아니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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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9 02:33
방금 미니랑 미요 목욕을 끝냈습니다...
장장 3시간에 걸친 목욕과 털 말리기...ㅡ,.ㅡ;;;
에고...힘들어라...;;;
내일 펠샨 모임이 있어 미니랑 미요가 가거든요...^^
애들 목욕시키는건 괜찮은데, 털 말리는게 너무 힘드네요...털을 다 밀어버릴까나바...^^;;
근데,목욕할 때랑 털 말릴때는 디게 발광하다가도 일단 끝나고 나면 무지무지 좋아하죠...
이유는 목욕하면 제 방에 들어 올 수 있거든요...^^
천식때문에 웬만하면 제 방안에는 잘 못 들어오게 하는데,
목욕 한 날만은 예외인걸 애들도 아나봅니다...
평소엔 못들어오게 하는 걸 알기 때문에 들어 올 생각도 별로 안하고
또 들어와도 눈치를 슬슬보는데, 일단 목욕을 하고 나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당당히 방안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닌답니다...^^;;;
이쁜것들...ㅡ,.ㅡ;;;
천식만 없었다면 매일매일 같이 잘 수 있었을텐데...쩝...
오늘 천식으로 기침하는 절 보시더니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너에겐 고양이들이 소중하지...내겐 네가 더 소중하다..."고...
가슴 뭉클하더군요...
천식을 완쾌할려면 고양이가 없어야 한다는데...에휴~~~
그래도, 죽을때까지 함께 살 생각으로 데려왔으니
내가 먼저 죽지 않는 이상 끝까지 책임을 다 해야 겠죠...^^
그나저나 낼 춥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원에 모여서 야옹이 운동회 한다는데,(과연 고양이들에게 운동회가 가능할지는 몰라도...^^)
우리미니는 작년에 모임에 갔을때 많은 사람들틈이 낯설어 그런지
절대 바구니속에서 안나왔었는데, 낼은 어떨지...
또 미요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요도 약간 대인공포증이 있는거 같던데, 그래도 미니보단 덜하지만...
이제 자야겠네요...
오늘은 잘 자겠네...^^;;
그럼 여러분들도 좋은 꿈 꾸시고요...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