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빈병

인생은 빈병

구르미 0 642 2003.10.08 08:28
어떤 여인이 자신의 병 목록을 적어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검진을 끝낸 의사는 그녀에게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걸 확신했다.
단지 그녀의 병은 삶에 대한 그녀의 부정적인 자세, 이를테면 슬픔과 원통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는 그녀의 쌓인 감정을 풀어주는 것이 해결책이 될 거라고 결론내렸다.
잠시 뒤 의사는 자신의 진료실에 딸려 있는, 온갖 종류의 약들이 즐비한 조그만 방으로 여인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녀에게 빈 병으로 가득 찬 선반을 보여 주며 이렇게 말했다.
“ 저기 속이 텅 비어 있는 병들이 보입니까? 저것들은 제각기 서로 다르게 생겼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주 흡사하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 병들이 그 안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제 제가 그 중 하나를 집어서 안에다 사람 한 명쯤은 너끈히 죽이고도 남을 만한 양의 독을
집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열을 내리게 하고, 욱신욱신 쑤시는 두통을 사라지게 하고,
몸에 잠복해 있는 박테리아를 퇴치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약으로 병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고, 무엇을 선택하든 나는 그것으로 병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매일매일은 이런 빈 병들 중의 하나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 혹은 사랑으로 그것을 채울 수도 있고,
반대로 지극히 해롭고 파괴적인 생각들로 그 병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바로 자신에게 달려 있답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모두 존하루 보내세요오~~~~~~
^ _____________^.

61.99.4.143아침이오면 10/08[09:21]
구르미양.. 꼭 나 들으라고 하는 말 같군요? -_-;;;; 그런데, 굳이 병에 무언가를 채울 필요가 있는건가요?
211.217.129.54제프리 10/08[09:37]
걍 가볍게 보셨으면 함니돠.. ^^
누구를 꼬집어서 이야기 한거 같지 안은데... 굳이 물어 볼 필요가 잇나요?

211.170.53.187구르미 10/08[09:43]
누구 들으라는건 아니었는뎅...찔리는데가 있으신모양입니다..그쵸~!! 제프리말이 맞습니다...ㅋㅋ채우든 안채우든 그건 아침님 자신에게 있는거시지요~ 존하루 데세요..
61.99.4.143아침이오면 10/08[13:23]
^^;; 제프리님.. 저두 태클걸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그냥 한 말인데요.. 6^^;; 전에 구르미양님하구 대화한것도 있고해서..
그리고 채울 필요가 없다는 제 말은. 병은 병 그자체로도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 말을 하고 싶은것 뿐이였습니다. ^^;; ㅋㅋㅋㅋ
61.99.4.143아침이오면 10/08[13:24]
제프리님이 그렇게 말씀하심.. 리플놀이가 앙돼잖아요. 잇힝~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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