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녀응원단ㅋㅋㅋ 숙소에서 발견되었다는
여성을 희롱하는 불순한 글이랍니다.
이로서 류시화는 반통일 반민족 시인이 되어 버렸구만요..
푸하하하...
정말 같은 민족, 동포라해도 이놈들 수준은
도데체 가늠이 안되니.
곰곰히 생각하다가 너무 측은하단 생각이 듭니다.
참나~ 기막키네요.
ㅠㅠㅠ
다모나 봐야겠네요.^^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jimi 08/26[21:57]
음난하그뇨,,,
스포츠뉴스는 은제 끈나나?
94 08/26[22:03]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이 부분이 넘 음난하죠..크크크...^^
*로또고고* (

) 08/26[22:51]
아이~부끄~부끄~~*
cjh 08/26[23:02]
아이~~~몰라~~몰라~~몰라~~~ㅋㅋㅋ
94 08/26[23:09]
아이~~ 다모 하는 시간에 댓글이라뇨ㅋㅋㅋ
iKim 08/27[05:38]
저는 이해가 가는데요.
입장을 바꿔서 북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에서 남한사람들 초청해놓고 전두환을 찍어죽이자,
노태우를 처단하라 뭐 그런 상투적인 집회나 구호로 시위를 벌인다면... 어떠한 기분이 들까요.
게다가 전두환이나 노태우는 여기서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 사람들한테는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의 생명인 공화국의 핵심을 비방 중상 모략했다' 고 표현했습니다.
사상과 이념의 차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단절되었던 세월의 무게입니다. 화투장이나 시가 적힌
종이는 부수적인 이야기지요...
저런 정도의 강도높은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차츰 수위가 높아져가는 극우세력의 시위를 막을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그들이 표현했듯이 '우리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차원에서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물론 94님께서 말씀하신 '이놈들' 이라거나 '측은'이라는 표현도 존중합니다만,
저는 보다 그 사람들의 입장과 통일적 열망을 존중합니다. 많은 차이를 인정하고 공동번영으로
가는 길은 어찌보면 거창한 세계의 평화나 인류애를 넘어선 우리 민족이 짊어진 역사의 업보를
풀어내는 거대한 숙제입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는 연방제 방식의 통일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94 08/27[09:49]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글 을 올린 뜻은 통일의 당위성을 폄하하려는
뜻은 아니었구요. 다만 님도 말씀하신것처럼 이런 사소한, 부수적인(시
나 화투장)문제들로 인해 대회를 하느니 마느니 하는 그들의 변하지 않
는 이념적인 견고함 내지는 수준이하의 국제적인 태도를 말하고자 했습
니다. 물론 세월의 무게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내적 외적으로 많은 요인
들을 이해합니다만 철옹성같은 그들의 내부변화가 있지 않고서는 진정
한 의미의 민족통일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변
화하고 있지만 저들의 변하지 않는 의식구조나 수준은 정말 통일에 있어
서 장애가 될거란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저들에 대해 무비판이나 그
저 오냐오냐하는 자세는 저들로 하여금 더 방자한 태도를 하게끔 하는게
아닌가도 하는 생각이 때론 들고요. 연방제 통일에 대해선 머라 말할 수
없지만 어떤 방식의 통일이든지 말로는 "민족"이라고 하면서 그안에
에 "체제"나 "~주의"같은 의미들이 들어 있는게 우리 민초들이 바라는 통
일과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추장 08/27[10:04]
마음깊은 곳에 자리 잡은 영원한 평행선.....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94 08/27[10:04]
하물려 이런 시 하나를 두고서도 "불순한~"이라고 하는데서는 정말 말문이 막힐뿐입니다. 좋은 말로 문화적인 차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럼 우리가 그런 시를 쓰지 말아야 합니까? 문제는 역시 그들의 경직된 제제내에서 변화일거라는 생각입니다. 어릴적 친구들끼리 놀다가 한 친구가 무었에 삐졋는지 "안놀아!!"하고 뒤도 안돌이 보고 집으로 가는 놈이 있었는데 커서도 배타적이고 남을 이해하기 보다는 남이 자기를 이해 안 해 준다고 투정부리거나 하는 경우가 생각납니다. 정말 말씀하신 "많은 차이"를 서로 인정해 주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DIDI 08/27[10:37]
단순한것 같으면서도 아주 감동이 전해진 시였거던요..
DIDI 08/27[10:38]
근데 이런내용 조차 순수히 받아들이지못하는 그 사람들이... 슬플따름입니다
DIDI 08/27[10:41]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이런 느낌! 그 수많은 북한 여성들은 아무도 이런느낌 가져본적이 없나봐요~
DIDI 08/27[10:42]
하긴.. 오로지 위대하신.. 누구누구... 하면서 맘속에 느낌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생길 틈도 없으니까요.
쏘스 08/27[10:57]
아하하하하,,,이놈들의 개그는 언제봐두 순진(?)하군뇨,,,ㅋㅋ
iKim 08/27[20:19]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그들도 많이 변했습니다.
통일이라는게 한쪽의 변화만 가지고 이뤄지는게 아니죠.
먼저 말씀하신 '철옹성처럼 변하지 않는 이념적인 견고함 내지는 수준이하의
국제적인 태도'란 국제경기연습장에서 용달차에 상대방의 수뇌부를 비방하는
플랭카드와 확성기를 가지고 떠들고 다니는 반공방첩을 몸소 실천하는
행위가 아닐까요?^^
만약 그 사람이 일본수상의 신사참배, 과거 반성없는 군사력증강을 비방하는
플랭카드와 구호를 일본선수 연습장에서 외쳤다면 어땠을까요...
아니면 미국선수 연습장에서...한참 연습하고 있는데,
`세계경찰 자처하며 전쟁긴장 고조하는 부시는 각성하라...'
조중동이 철없는 폭력세력이라 매도하는 한총련도 그런 짓은 안합니다.
미군 사격장에서 하죠^^
그들을 이해할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인정할 뿐입니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큰집, 작은집이 오랜만에 화해하자고 마을사람들 다 불러놓고
잔치를 벌이는데... 큰집 식구 자식들이 작은 아버지를 동네사람들
앞에서 비방하며 떠들고 다닌다면 참 우스운 일이지요.
미국이 끊임없이 국제고립을 획책하고 무력으로 위협하는 가운데 핵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스스로를 보호하는 은장도같은 역할이죠.
그러나 일본은 어떻습니까.
과거의 반성은 커녕 장관 네명이 신사참배했네... 실질적인 자위의
개념을 넘어선 군사력증각으로 주변국을 긴장고조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은 북에 핵이 있다면 두려울겁니다. 전쟁이 나면 한국보다
일본땅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오끼나와 공군기지에 있는 거의 모든 미군 조종사들이 한국에서의
풍부한 비행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형에 있어서도 많이 익숙합니다.
미국의 실질적인 동북아 전쟁기지는 일본이라고 봐야합니다.
효울적으로 적을 제압하려면 당연히 졸을 패지않습니다. 차, 포가
가득한 곳을 패야죠...북의 은장도가 만약 존재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목숨을
겨누는 조선여인의 은장도가 아닌 적에게 정확히 겨누어져 있을 것입니다.
자, 누가 더 위협적입니까...
저는 북한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를 꼽으라면,
단기적으로는 군사적, 경제적으로 미국입니다.누가 뭐라해도 우리의 경제구조는
미군정이 우리의 땅에 상륙한 이후로 그들의 통제에 의해 길들여진 변형적 자본주의
입니다. 설명이 길어질것 같아서 그만 접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군사적으로 일본, 경제적으로 중국을 꼽습니다.
먼저 군사적으로 일본은 일본 스스로에게도, 미국에게도 중요한 거점입니다.
동북아의 터질것 같은 성장세를 보며 사실 잔뜩 긴장해있습니다. 또한 경제불황을
상시적 전시체제로 극복하는 미경제 방식을 벤치마킹했습니다.
북한의 연착륙보다 더욱 사급한건 사실 이미 퇴로에 접어든 일본경제의
최소충격의 연착륙을 일본이나 미국이나 간젏히 바라고 있습니다.
일본이 쓰러지면 어떨게 될까요... 미국은 온전할까요... 현대경제는
철저한 금융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도미노라는 말은 여기에 딱 들어맞습니다.
그들에게 중무장화는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중국의 성장세는 괄목이 아니라 천지개벽입니다.
그들의 성장은 우리를 헤치지 않으려고 해도 헤칠수 밖에 없습니다.
동네가게에 백화점 들어온 격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가게때려치우고
약국을 하던지 전문업을 해야합니다. 같은 것으로는 힙듭니다.
수익이 높고 우리가 잘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만을 보면 잘 보입니다.그들은 아직 힘들지만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일국의 경제를 살펴보면 가장 힘차고 생기있게 보이는 순간은
바로 건설과 제조로 나라가 북적거릴 때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빌딩, 수많은 노동자로 넘쳐나는...
마치 우리의 60,70년대가 연상되지요...그 시기 집권하는 자는 대부분
어느나라거나 영웅 취급받습니다. 비록 독재자였을지라도...
성장세가 멈추고 제조가 해외 공장등 제3국으로 넘어가게 되면
대부분 그 나라는 돈을 벌지언정 안색은 심히 보기에는 안좋아지게
됩니다.
1950년, 한많은 한국전쟁을 통해서 남북은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이념으로 갈라졌다는 것은 미국의 선동이었습니다.
실제 미군정 앞잡이에는 대다수 일제 앞잡이가 당당히 서있었습니다.
그 뒤로 퍼부은 미국의 반공 선전비용은 감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실제 공개된 CIA문서를 보면 선제공격에 의한 전쟁을
상대의 선제공격에 의해 자기방어로 시작된 것으로 뒤바꾼것은
상투적인 수법이었으며, 없는 군사시설도 있는 것처럼 빌미삼아
전쟁을 시작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또한 전쟁중이거나 저강도 전쟁
즉 공작정치중에도 미디어 및 선전비용은 우리나라 전체 예산을
초라하게 만들 뿐입니다.기본은 흑색선전일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이제 그것을 뒤엎는 일에 나선 남북화해의 시대에 어찌 평탄한
일만 있겠습니까. 작용만큼의 반작용은 당연히 따르겠지요.
허나 통일은 해야합니다. 앞으로도 더 우스운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잣대를 인정하면 전혀 우습지가 않습니다.
그들의 몸짓과 생각과 말을 우리의 자로 판단해서는 그들과 함께
갈 수가 없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습니다.
일본은 반성하고 미국은 물러나고 우리는 통일하고 번영하는 아시아가
됏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제국의 맛을 봤던 일본과 유일무이한
제국을 꿈꾸는 미국이 21세기 세계 물량기지인 동아시아를 그냥
놔둘리 없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어릴적부터 머리에 심어진 반공방첩이라는 글을 지운지
오래입니다. 이제 분단국가라는 단어가 21세기 한반도 번영에
얼마나 큰 장애로 다가올지 모두가 목격할 것입니다.
미국의 견제, 중국의 성장과 일본의 군사적 발악의 사이에서 좌우, 동서,
남북으로 철저히 갈라져 자멸하는 어리석은 역사에 마침표를
찍을 사람은 정치인도, 학자도, 역사가도 아닌,,, 복순이, 저, 94님 우리 모두
아닐까요.
지루한 글 다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토마토맥을 통해서 수년째 만나뵙고 있는 94님께 그 동안 못드린
인사 한꺼번에 모아 진하게 드립니다. 혹시 거슬리는 표현 있었으면
깊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94 08/28[00:31]
^^. 읽는다고 애 먹었습니다. 잘 읽었구요. ikim님도 좋은 밤 되세요~
봉달 08/28[01:09]
iKim님 오랜만이네욤...^^
먼~이국땅에서 잘지내고 계신지...
구사님도 잘계시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