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섹시한 케이의 목소리...

너무 섹시한 케이의 목소리...

호유화 0 1,638 2000.04.30 13:38
백호님과 으놔와 으놔의 남자친구 윤맨과 나 이렇게 다섯명이었다.

신촌에서 만난 인원수는.

공연은 시작되고 있었고. 우린 좀 늦었다.

1부 공연이라 케이의 후배들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고 있었다.

여성 록커였다.

1부 공연을 보면서 걱정이 조금 앞서기 시작했다.

케이두 저렇게 노래하면 어쩌지???(조금 딸리는듯한 여성 록커의 성량)

그런데... 케이의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너무 멋있고 정말 저절로 헤드뱅잉이 되는 그야말로 야성적이고 열정의 무대였다.

너무 열심히 헤드뱅잉과 괴성을 질러댄덕에

난지금 목두 조금 아프구 목과 종아리 어깨와 팔에 근육이 박혀서 너무너무 아프다.

특히 목이...T.T... 아마도 무리한 헤드뱅잉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다들 내 나이에 너무 과격한 행동을 한 탓이라 생각들 하겠지만

그건 그렇지 않다. 케이의 무대를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것이 아니다. 저절로 나온 괴성과 저절로 흔들리는 온몸!!!!!

정말 보라보라님의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니었다.

음.... 그 케이의 약간의 비음이 섞여 나오는 고음에서의 섹시한 목소리는 정말.

어깨가 움츠러들게 할 정도로 아주 충격적이었다고 할까...

아무튼 정말 끝내주는 무대였다. 케이의 성대가 완전히 갈라지지 않고 혹난 정도로

끝난것이 기적이지 싶다. 케이야..... 너무 멋있었어!!!!!! 이제는 너의 후까시가 조금

이해가 간다.

그리고 그 후의 강모!!!!!

새로온 얼굴둘도 몇명있고... 재미있고 배부르게 먹고 웃고 얘기하고..

하지만 정말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모임의 결과였다.

이유는 불참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더이상 얘기 안하려 한다.

이제는 정모도 강모도 더이상 추진 안하려 한다.

글쎄... 다른사람이 추진하는 모임에는 난 항상 최선을 다해 참석할 것이다.

난 그 어떤 모임보다도 우리 맥방의 모임이 중요하다 생각하니까...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내 자신이 모임을 주선하는 경우는 없을것이다.

더이상 실망하기도 싫고 전화해서 오라고 협박, 사정 하기 싫다.

아무튼 토요일은........ 좋았다!!!!!

케이덕분에...

-호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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