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만화관련 학과를 가면 맥을 배웁니다.
저두 첨엔 아벰두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맥 앞에 앉았는데 그렇게 난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맥을 반드시 사야하는지는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첨에 대학에서 맥앞에 앉았을때만 해도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대개 맥에서 밖에 못썼습니다.
근데 조금 지나니까 순식간에 맥에서 쓰던 프로그램들이 아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미 전 맥을 거금들여 구입한 상태였습니다.)
쩜 억울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맥은 아벰보다 마우스 감도두 좋구...
타블렛을 사용하면 정밀한 그림도 가능하지... 라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훌륭한 만화가 몇몇분이 맥과 아벰의 사용비율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CG를 구사하는 제가 존경하는 만화가분은 아벰에서 타블렛을 이용하여
원고작업을 하시더군요.
맥을 사용하든 아벰을 사용하든, 만화배우는 학생이 배우는 프로그램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반드시 맥을 살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엘 가면 만화때문에 맥을 공부해야 한다....
대학에서 만화때문에 맥 앞에 앉지만 맥은 켜고 끄는 법... 아주 간단한
조작법만 필요하고... 어차피 돌리는 프로그램은 포토샵.일러스트 입니다.
^_^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아벰으로도 CG를 잘 소화해 내는 사람두 있구,
맥이 갖는 특성에 맥으로밖에 CG를 못하겠다는 사람두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입져.
헤헤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아벰두 써보구... 또 맥두 써보는게 좋겠져. ^_^;;
저두 졸업할때 절실한 마음으로 비싼돈들여 맥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맥을 팔구 아벰을 샀습니다.
제가 아벰으로 만화작업을 하기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8,000원 주고 산 마우스가 섬세한 곡선을 긋는데 불편을 주긴 합니다.
타블렛을 살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