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적비연수!!그것을 보지말라.
yo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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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6 12:04
감독:박제현
주연:김석훈.설경구.최진실.김윤진.이미숙.
단적비연수.강제규 필름의 야심작.2년여에 걸친 작업.촬영기간 9개월.
후후.아주 돈많이 들이고 열심히만 만든거 같다.(열심히 만든것이랑 잘만든것은 차원이 틀리다.)
하지만 그액수에 그정도의 퀄리티 그정도의 스토리라면 어떤감독이 만들어도 만들수 있을것이다.
토욜날 그런 엉성한 영화를 시사하고 나서 우리나라의 영화의 한계를 실감하고
우리나라 일류급 배우들의 연기력을 의심했다.
(단)김석훈 : 나름대로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많은 연기의 발전이 있었던것 같다.
(적)설경구 : 머냐.박하사탕에서 보여준 그 핏빛 눈동자는 어디 간것이냐?표정의 변화가 없다.계속 일관된 표정
연기 너무 얼어 있는 대작에 걸맞는 그런 배우가 되기에는 미흡한것 같다.난 갠적으로 설경구 팬이다.하지만
적은 연기에는 실망이 크다.
(비)최진실 : 얘기 하기 싫다.깅수연 정도의 월드스타가 되기에는 아직도 먼 ,,보이지 않는다,그냥 톡쏘는 연기가
어울린다.너무 어색한 연기 ,,5인중에 가장 뒤떨어 지는 연기..아마도 출연료는 제일 비싸겠지.-_-
(연)김윤진 : 쉬리에서보다는 발음과 연기가 나아 졌다.쉬리의 여전사 이미지에서 탈피하는듯 했지만, 마지막에
는 총대신 활로써 여전사를 표방하더만.그래도 최진실 보다는 백배 더 나은 연기였다.
(수)이미숙 : 배테랑 연기자 답게 나름대로 매족의 족장을 잘 연기한듯. 하지만 족장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잘 연기가 안된듯 하다.
비록 시사회가 시작되기전에 영화관계자가 아직은 편집이 마무리가 안된 상태라
음향도 미흡하고 씨지도 완성이 안되었고 그렇게 편집이 덜 된 상태라 말했지만..
후후.최소한 시사회에 나올정도라면 어느정도의 검증은 거친 상태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강제규 필름은 나를 실망시켰고.시사회에 참석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독(?)했다.
진부한 스토리(멜로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스펙타클한 것도 아닌것이 미지근한)에
배우들의 형편없는 연기,쉬리도 솔직히 잘된영화라 볼수는 없지만 스토리의 구성은
나름대로 참신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단적비연수는 참신하다기 보다는 너무 난해했다. (여기서 난해는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이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그런 이해하기도 싫은..그런의미다.)
그 많은 돈을 왜 쏟아 부었는지..액션장면은 그래도 볼만했다..아마도 무술감독만이 수준급이였나 보다.-_-
제이에스에이가 쉬리의 기록을 깨는것에 경각심을 갖고 빠른 개봉을 하게 된것도 단적비연수를
졸작으로 만든이유중의 하나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제이에스에이가 쉬리의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으니 강제규 필름은..
발등에 불이 떨어 질수 밖에..하지만 아무리 봐두 오산이였던것 같다.
기록은 깨라고 있는것인데.그기록을 저지 하기 위해..
올겨울 최대의 불록버스터로 관심을 모아온 작품의 후반부 작업을 그따우로..
관객의 반응은 영화가 개봉되야 알겠지만 내가 본 시사회에서의
단적비연수는 비급도 안되는 씨급영화였다.
마지막에는 실소를 자아내는 그런영화였다.후후.
강제규 실망이다.그럼이만.
--yoon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