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으로 돌아가기 2
으~~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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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11 12:52
케케케..접니다.
효과가 나타납니다.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다들 저 보고 이쁘답니다.
케케케...키키키..쿠쿠쿠.....
어제도 3교시 하고 날랐습니다.
그리고는 옆 선생님이랑 백화점을 갔지요..
열라 환한 옥색 스웨터도 하나 사고..
(중간 중간에 은색 실이 간간히 보이는 빤딱이 입니다. 잘못해서 약간 삐져 나와 있으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쇠수세미가 삐져나와 있는 것 처럼 생겼습니다. 쩝...)
인형 아이템에 필요한..공주 머리핀도 두개 샀습니다.
아침에..또 일찍 일어나..아이샤도우를 오늘은 보라색으로 하고 왔습니다.
물론 마스카라도 하고 왔습니다.
공주 핀도 하고...
선생님들이 다들 이쁘다고..제 자리 옆에 오셔서 한마디씩 하십니다.
호호호.....
...............................
살을 좀 빼야 겠습니다.
지금 제 바지들을 하나도 못입고 있습니다. 허벅지가 안들어 가서..쩝..
그래서 새로 두개나 사고...동생옷을 물려 입고 삽니다.
물론 울 동생...한사이즈 큰 옷들로 여러벌 구입했습니다.
갑자기 졸부가 된 것도 아닌데..우리집 아가들이...
왜 다들 뿔룩뿔룩이 되었는지..
헤헤..
사실 범인은 있습니다.
바로 파파이스의 치즈스틱....
고 녀석입니다.
3월한달 내내..하루에 4개씩 꼬박꼬박 먹어 줬더니..
(남자친구랑 2개 들어 있는 것 하나씩 시킵니다.
내것 얼른 먹고..주먹 불끈 쥐고 물어 봅니다. "고것 다 먹을꺼야??"
눈치를 슬슬보다가..제앞으로 밀어 놓습니다. 하하하...)
5kg...우습더군요...케케케..
.............
음..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녁에 먹는 술만 줄여도 아마 반쪽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술을 끊기로 했습니다.
물론 어제도 점심은 갈비탕 먹고..저녁엔 선배가 부대찌게랑 맥주랑 아이스크림 까지 사 줬는데...
글고..이번주 주말엔 여우아저씨 집에도 오라니깐..
으....울짤 꺼나...
암튼 헤헤..노력을 해 볼랍니다.
아마 이틀안으로 손떨릴 것 같지만...
꼬럼...
◈ yoonmen ─ 점점 휘어만 가던 이유가 있었구나...무거운걸 지탱하려고 하니..쩝.....그럴만두 하다...이해 한다...으~~미 불쌍한거....쩝....
◈ YAN ─ 언니 내가 경험담 하나 알리주까...술 줄이고 간식줄이고 밥양 유지하면 한달에 못잡아두 3kg은 그냥 빠진다...열띠미 해바...에헤..나두 살빼야대는데...ㅠㅠ